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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02:14
프랑스 영화관객 유럽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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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에서 영화를 가장 많이 보는 나라는 프랑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9일 E24가 보도했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 시청각관측소의 분석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프랑스 내 영화관객수는 전년에 비해 6,2% 상승한 1억 9천만 명으로 유럽내에서 가장 두터운 영화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영국으로 지난해 1,1%의 관객이 증가한 1억 6천만 관객을 기록하였고, 1억 3천만 관객의 독일이 3위, 1억 2천만 관객의 러시아가 4위를 차지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영화 관객의 증가세를 보인 나라는 터키로 23,5%의 관객이 증가하여 3천8백만 장의 티켓이 팔렸으며, 두 번째는 18,2%의 영화관객이 증가한 슬로바키아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3백3십만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반면, 이탈리아는 -4,1% 관객이 줄어 1억 1천6백만 명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았으며 4년째 영화관객이 줄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스페인은 -7,6%의 관객이 줄어 지난 한해동안 1억 8백만 명이 영화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전체의 통계로 보면 작년 한 해 동안 영화관을 찾은 관객수는 총 9억2천만 명으로 전년 보다 0,3% 상승하여 안정적인 영화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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