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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0 02:33
프랑스 주가지수 CAC 40, 4,000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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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19일),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가 3,892.36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지난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갱신했다고 르 피가로가 보도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달러 약세로 인한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되는 광업주가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앵글 아메리칸, 엑스트라타, 베단타 리소스 등이 3~4% 오르는 등 광업주와 에너지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운송업체인 내셔널 익스프레스는 스테이지코치 사로부터 인수ㆍ합병(M&A) 제의를 받았다고 발표, 8% 급등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69% 상승한 3,892.3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76% 오른 5,281포인트, 프랑크푸르트의 닥스 지수 또한 1.90% 오른 5,852포인트로 올라섰다. 유럽 시황을 반영하는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 역시, 이날 2% 급등한 1,015.26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지난해 9월 23일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프랑스 업체 중에는 BNP파리바(+2.38%), 크레디 아그리콜(+1.16%) 등 은행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으며, 컨설팅업체인 베인앤코가 내년 명품 매출이 2007년 이래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덕분에 루이뷔통 또한 +3.38% 급등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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