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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3 05:29
TOTAL 파업으로 132개 주유소 연료공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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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정유회사 중의 하나인 프랑스 토탈(TOTAL)사의 파업으로 프랑스 내 132개 주유소의 연료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르 몽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내 전체 정유량의 54%를 차지하는 토탈사의 6개 정유공장 노동자들이 파업함에 따라 토탈과 엘프, 르끌레르, 꺄르푸 등이 운영하는 주유소 132곳에서 이미 연료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며, 현재 비축된 연료량은 7일에서 10일 정도의 소비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또 다른 거대 정유업체 엑슨모빌이 소유한 에쏘사의 노동자들이 23일부터 동조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연료부족 사태를 우려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산업장관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료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토탈 측도 "노조 측과의 조속한 협상 타결을 통해 연료 위기를 막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파업 5일째를 맞은 지난 21일 진행된 토탈의 노사 협상은 아무런 진전 없이 마무리됐고, 사태의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티에리 데마레 토탈 대표와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토탈사 측은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른 원유 정제량 감축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토탈사의 노동자들은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지난 17일부터 대규모 파업에 돌입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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