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프랑스 정부가 유럽연합(EU) 결정에 관계없이 강력하게 추진해오던 화석연료에 대한 탄소세 신설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와같은 결정은 3월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집권당 내부의 노여움을 달래고, 프랑스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 및 투자 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경제지 레제코(Les Echos) 및 라트리뷘(La Tribune)지 보도를 인용해 파리KBC가 분석했다.

프랑스 정부의 탄소세 정책은 총 45억5천만 유로의 탄소세 중 일반 가정에 부과된 26억5천만 유로는 다시 이들에게 환불 또는 소득세에서 공제해주고 19억 유로를 기업에 부과해 환경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었기에 이번 결정으로 해당기업들은 큰 부담을 덜게 되었다.

프랑스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추가로 부담해야 할 탄소세가 무기한 연기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다시 회복하게 되었고, 유로화 약세 및 저인플레 등의 경제적 호재도 겹쳐 신흥경제국 수출을 증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연내에 국채를 발행해 미래를 위한 투자 정책에 필요한 350억 유로를 마련할 계획이어서 정부부채는 증가할 전망인 데다가 탄소세를 통한 세입 증가 계획까지 차질을 빚게 돼 재정적자 감소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프랑스 전경련(MEDEF)과 중소기업총연맹(CGPME)은 이 “산소 풍선”에 대해 기뻐했으며 녹색당 및 사회당은 환경정책의 퇴보라고 비난했으며, 현직 장관으로서 유일하게 이 결정을 반기지 않은 사람은 녹색당의 샹딸 주아노 자연보호 담당 장관뿐이었다.

프랑스 정부는 지방선거 패배에도 불구하고 3년 후에 퇴직 연령을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연장해 구조적인 공공적자를 점차 감소시킬 퇴직제도의 개혁만큼은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오세견 지사장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1
» 프랑스, 탄소세 도입 EU결정따라 무기한 연기 유로저널 2010.03.30 1221
3838 벨리브 이용자 2년 동안 20%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3.30 2402
3837 시라크 공금 횡령 혐의 빠르면 올 11월 판결. file 유로저널 2010.03.30 1163
3836 AF447기, 세 번째 블랙박스 수색작업 재개. file 유로저널 2010.03.29 1602
3835 "지구의 시간" 행사로 에펠탑 등 주요 건물 소등. file 유로저널 2010.03.29 1851
3834 칸느 영화제 개막작에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후드" 선정. file 유로저널 2010.03.29 1374
3833 프랑스-독일, 그리스 지원책 합의점 도달. file 유로저널 2010.03.29 1026
3832 사르코지, 당선 이후 최악의 지지율. file 유로저널 2010.03.29 1093
3831 프랑스 저수지 53%, 자연정화에 문제 있다. file 유로저널 2010.03.23 1460
3830 시몬 베이, 아카데미 프랑세즈 종신회원 취임. file 유로저널 2010.03.23 1772
3829 세균 감염 닭고기 유통, 프랑스도 위험 수준. file 유로저널 2010.03.23 1548
3828 가스요금 인상 당분간 보류. file 유로저널 2010.03.23 1169
3827 유기농 제품 소비 지속적인 증가세. file 유로저널 2010.03.23 1226
3826 프랑스인 58%, 사르코지, 차기 대선 후보로 부적절. file 유로저널 2010.03.23 1074
3825 지방선거 여당 참패, 정부 내각 개편 추진. file 유로저널 2010.03.23 1088
3824 생-라자르, 철도원 파업으로 열차 운행 지연. file 유로저널 2010.03.16 1200
3823 시대를 노래한 샹송의 거장, “쟝 페라” 타계. file 유로저널 2010.03.16 3184
3822 2009년 사기업 실직자 32만 2천 명. file 유로저널 2010.03.16 1672
3821 2009년 담배 소비량 2% 증가, 금연 보조제 판매량은 하락. file 유로저널 2010.03.16 1102
3820 태풍 신시아, 피해액 15억 유로에 달해. file 유로저널 2010.03.16 1332
Board Pagination ‹ Prev 1 ...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