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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04:18
프랑스인은 현금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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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프랑스인은 일상의 소소한 지출을 위해 항상 현금을 소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프랑스 여론 연구소가 밝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인 95%가 일상의 소소한 지출을 위해 언제나 현금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는 현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현금 소지자의 평균 소지 금액은 37유로이며, 65세 이상에서는 59유로로 다소 많은 액수의 현금을 소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35세 미만에서는 평균 20유로의 현금을 소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의 보관 장소로는 응답자의 36%가 집 안에 보관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27%는 침대 아래에 현금을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금을 찾기 위해 은행을 이용하는 횟수는 응답자의 34%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은행을 방문한다고 대답했으며, 35%는 한 달에 두세 번, 29%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은행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이용 시 1회 평균 인출액은 47유로이다. 현금 사용이 가장 빈번한 곳은 식료품점과 신문가판대, 담배가게, 빵집 등으로 현금 소비의 90%가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반면 식당과 주유소,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90%의 소비자가 은행카드나 수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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