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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9 21:06
프랑스 경제활동 인구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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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프랑스 내 경제활동 인구가 1백만 명 증가했다고 르 푸앙이 보도했다. 프랑스 국립통계청(Insee)의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08년 프랑스 본토 내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경제활동 인구는 2,800만 명으로 5년 동안 1백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590만 명은 고용된 상태이며 실업자는 210만 명에 이른다. 이 같은 증가의 원인은 출산율의 증가에 따른 인구 증가와 함께 여성 경제활동 인구의 증가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3년에 50,1%였던 여성 경제활동 인구는 5년 뒤인 2008년에는 1% 상승하여 51,1%를 기록했으며 남성의 경제활동 비율은 2003년 58,1%에서 60,3%로 증가했다. 경제활동 인구의 직종별로는 10명 중 9명이 봉급생활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77%는 사기업에서 종사하고 있었고 공공기업 종사자는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신 계약직(CDI)의 비율은 2003년의 87,6%(1,910만 명)에 비해 2008년에는 86,8%(2,010만 명)로 소폭 하락했으며 13,1%에 해당하는 임시 계약직(CDD)의 절반은 25세 미만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경제활동 인구의 7,4%에 이르는 210만 명의 실업자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과 여성의 실업률은 각각 6,9%와 7,9%로 여성의 고용 상태가 남성보다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4월 현재, 프랑스의 실업자 수는 27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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