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인종차별 논란과 우경화 논쟁으로 치닫고 있는 사르코지 정부의 집시 추방 정책이 이번에는 유럽연합(EU) 의회의 제동에 부딪혔다.
지난 9일, 유럽의회는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찬성 377표, 반대 245표, 기권은 51표로 프랑스의 집시 추방 정책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회당을 비롯한 유럽 내 중도 및 진보 정치세력이 제안한 이 결의안을 통해 유럽의회는 « 프랑스를 비롯한 몇몇 유럽연합 회원국이 시행하고 있는 일련의 조치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 »라고 밝히면서 « 프랑스 정부가 벌이고 있는 집시 추방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 »라고 촉구했다.
또한, 일부 의원들은 프랑스가 유럽연합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7일,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프랑스 내 소수 이민자 집단의 인권상황과 인종차별문제를 검토한 뒤 최근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집시 추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유럽연합 차원의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었다.
18명의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이 위원회에서는 약 보름간의 심사를 통해 "프랑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집시 추방은 개인상황에 따른 조치가 아닌 소수 집단에 대한 성격규정의 의미가 크며 이것은 인종 간 차별의 성격을 지닐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것은 프랑스만의 문제가 아니고 유럽연합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28일,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소수의 불법 체류 집단이 치안의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프랑스 전역에 퍼져 있는 300여 개의 불법 집시캠프를 3개월 동안 단계적으로 철거할 것을 지시했었다.
9일 뒤인 지난달 6일에는 루아르 지역 생테티엔 인근의 집시촌에 대한 첫 번째 강제 철거가 진행됐으며, 한 달 만에 100여 곳의 집시촌이 철거되면서 갈 곳을 잃은 수많은 집시가 거리를 방황하고 있다.
에릭 베쏭 이민 장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 26일까지 프랑스를 떠난 집시의 숫자는 8.3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1년 동안 모두 9.875명이 추방된 것에 비하면 대폭 증가한 추세이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19
3999 불법 대선자금 의혹, 집권당(UMP) 당사 방문조사. file 유로저널 2010.09.14 1262
3998 사르코지, 극우파 지지율 급상승. file 유로저널 2010.09.14 1880
» 유럽의회, 프랑스 집시 추방 반대 결의안 채택. file 유로저널 2010.09.14 1938
3996 누벨 바그의 거장, 끌로드 샤브롤 별세. file 유로저널 2010.09.14 2547
3995 프랑스 텔레콤, 또다시 시작된 자살 도미노. file 유로저널 2010.09.14 1760
3994 연금 개혁법안, 국회 하원 통과. file 유로저널 2010.09.14 1781
3993 9월 7일 총파업, 프랑스인 70% 찬성. file 유로저널 2010.09.07 1312
3992 연속 과속 감지구간 150곳 신설. file 유로저널 2010.09.07 1600
3991 극우단체, 반 이슬람 음주파티 열어. file 유로저널 2010.09.07 1524
3990 이란 언론, ‘브뤼니는 매춘부, 죽어야 마땅.’ file 유로저널 2010.09.07 1975
3989 프랑스 등 60개국 장관, 토빈세 제안 합의. file 유로저널 2010.09.07 1273
3988 집시추방 반대, 10만 인파 시위. file 유로저널 2010.09.06 1678
3987 프랑스인 60%, 노동부장관, 연금제 개혁에서 손 떼야 한다. file 유로저널 2010.09.06 1507
3986 폐차 보조금 혜택 100만 건, 9억 4천만 유로. file 유로저널 2010.08.30 1818
3985 100m 르메트르, 9초 97 신기록 갱신. file 유로저널 2010.08.30 2172
3984 프랑스군 아프간에 계속 남는다. file 유로저널 2010.08.30 1513
3983 간통 이란여성 사형 반대 시위 열려. file 유로저널 2010.08.30 1585
3982 시라크, 횡령금 환급할 준비 돼 있다. file 유로저널 2010.08.30 1624
3981 UN 인종차별철폐위, “프랑스 집시추방 중단하라” file 유로저널 2010.08.30 1632
3980 노동계, 9월 7일 대규모 파업 돌입. file 유로저널 2010.08.23 1611
Board Pagination ‹ Prev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