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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5 23:58
전력회사 E.ON 일자리 11,000개 감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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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전력회사인 E.ON 회장이 독일의 원자력 정책의 변화 이후 전 직원들에게 회사의 인력감축 계획을 알렸다. 독일에서 가장 큰 전력회사인 E.ON은 전세계적으로 고용인력을 11,000명까지 감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계획은 E.ON의 상반기 결산보고서를 발표하는 중에 함께 발표되었다. 현재 E.ON의 총 직원숫자는 85,000명으로, 총 인원의 1/8 가량이 해고의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사회가 알린 9000-11,000명의 인력감축은 행정적 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는 알려진 바 없으며, 몇 주 안에 인력감축방안이 보다 더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전 가동기간 연장의 파기 및 비효율적인 가스 배송계약 등 때문에 E.ON사는 올해 2사분기에 처음으로 3억 82백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결산으로는 아직은 10억 유로대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의 경영참여 근로자 대표 협의회는 이번 인력감축안 계획에 대한 반대입장을 전달하였으며, 다가오는 금요일에 앞으로의 방안에 대해 특별회의를 열어 토의할 계획이다. 경영참여 근로자 대표 협의회의 의장인 한스 프뤼퍼(Hans Prüfer)는 „이사진은 긴축경영방안과 인력감축방안 외에 아무 것도 제시한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방안에 대한 동의는 직원들의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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