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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00:07
과도한 수술을 방지하기 위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 개설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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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독일 외과의사들이 과도한 수술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슈피겔”지의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위험합니다! 수술”이라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개설하여 외과 수술을 앞둔 모든 환자들이 중립적인 다른 소견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자들이 엑스레이 촬영영상, 실험결과 및 그 외의 외과적 정보들을 보내고 진단에 필요한 설문지에 대답하면, 비판적인 외과의사들이 2주 안에, 이 수술이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일 지를 판단하여 알려주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이 의사들은 거의 효능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더 큰 손상을 가져오게 하는 무릎 수술, 어깨 수술, 허리 수술 등을 줄이는 역할을 하길 원하고 있다. 하이델베르크의 무릎 전문의사이자 이번 포털 사이트 설립자 중 한 사람인 한스 패슬러(Hans Pässler)는 “환자들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고 오직 의사들에게만 유용한 그런 수술들이 계속 이루어지는 것을 수수방관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척추 전문의사인 위르겐 하름스(Jürgen Harms)는 또한 허리 디스크 수술이 너무 빈번하게 시행된다고 비판하였는데, 그에 따르면 디스크 환자들의 40%에서 45%까지는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이라고 한다. 한편 이러한 포털 사이트에서 소견서를 받아보길 원하는 사람은, 각 사안별로 약 200유로에서 600유로까지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개의 의료보험조합들, 합해서 약 3백만 명의 보험가입자를 지니고 있는 독일 직장의료보험조합과 민영의료보험사인 데베카(Debeka)는 이러한 포털 사이트의 서비스 이용 비용을 보험 처리를 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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