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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08:41
전화상담 서비스 5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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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전화상담을 해주는 Telefonseelsorge(www.telefonseelsorge.de)가 발족 50주년을 맞았다고 시사주간지 포커스가 16일 보도했다. 해마다 약 7천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2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상담해주고 있다. 신변잡기부터 가정내 갈등, 고독함, 두려움 등 모든 종류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상담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보호된다. 전화상담을 통해 사회상을 알 수 있다. 요즘에는 심리적 고통이나 배우자와의 갈등, 고독 등이 가장 빈번한 상담주제이다. 프라이부르크대학교 지부장 에리히 빌은 "정신적 문제로 전화를 거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현대사회의 성과중시를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담자의 2/3가 여성이다. 남성들도 여성과 비슷한 문제를 지니고 있지만 전화를 주저한다. 특히 인터넷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프라이부르크지부에서만 약 1만5000건의 인터넷 상담이 있었다. 또 90년대말부터 핸드폰 이용자가 늘면서 어린이들의 상담도 크게 늘었다. "부모님의 사랑이나 친구들과 교제가 있지만 고독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다"고 빌지부장은 분석했다. 11월에 우울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괜찮다. 오히려 꽃피는 5월이나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는 여름에 우울증환자들의 증세는 심각하다. 이때 상담전화가 많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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