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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7 22:33
인테넷 뱅킹 이용자 늘어
조회 수 1102 추천 수 0 댓글 0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 등 이른바 직접뱅킹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일간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5일 보도했다. 지난해말을 기준으로 3000만명 정도의 독일사람들이 직접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직접뱅킹 이용자는 크게 늘어난 것은 연중 무휴로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식투자나 낮은 수수료 등이 주된 이유이다. HSBC의 피터 바코프 애널리스트는 “자금이체나 주식주문 등 기존 은행업무의 약 80%는 문제없이 인터넷이나 전화로 처리가 가능하다”며 “직접뱅킹 이용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일인들이 매우 검소하고 치밀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기존 은행거래와 직접뱅킹간의 수수료 차이, 직접뱅킹 서비스 제공업체간의 이용요금 차이도 분석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코메르츠방크의 자회사 콤디렉트는 신규 고객에게 6개월동안만 6%의 이자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은행가운데 최고의 이자율이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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