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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1 14:03
아식스, 2010년까지 매출액 2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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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아식스(Asics)가 2010년까지 매출액 2배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29일 보도했다. 아식스의 와다 기요미 회장은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날로 치열해지는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2010년까지 현재의 매출액을 2배인 20억 유로로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요미 회장은 “스포츠 용품 분야를 확대해 좀더 유행에 맞는 용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이런 공격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아식스는 창사 60년만에 처음으로 내년에 광고를 내보낸다. 기요미 회장은 또 “하이테크 스포츠 구두와 유행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 생산의 두 가지 성장동력을 주축으로 기업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또 유럽에서 매출액의 3분의1을 거두어 들일 계획이라고 유럽이 최대의 시장임을 설명했다. 이런 측면에서 지난해 2%에 불과한 매출액 증가를 기록한 독일을 잠재성이 큰 시장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아식스의 유럽 전체 매출액은 12% 증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공격적인 확장의 일환으로 인수.합병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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