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독일, 코로나 확대이후 현금 지불 크게 줄어 

코로나 이후에도 카드 결제와 모바일 결제 선호가 계속될 듯                                       

독일에서 현금 계산에 대한 애호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특히 무엇보다도 코로나 유행 가운데 소비자들이 지불 수단으로 이전보다 자주 카드를 사용하며 지불 방식의 변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상업 연합(HDE)은 가까운 시일 내에 상점에서 지폐와 동전을 취급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고, 전문가들도 이러한 경향이 현금 결제로 재차 돌아가진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독일 연방 은행 조사 결과를 인용한 독일 일간지 라이니쉐 포스트(Rheinische Post)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상품 및 서비스 구입 중 58%가 현금으로 지불되었다. 

현금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17년으로 74%에 달했다. 화폐 담당 연방 은행 간부 요하네스 비어만 (Johannes Beermann)은 지난 6일 “지난 해에 소비자들의 지불 방식이 아주 크게 변화했다“고 언급했다.  

연방 은행의 평가에 따르면 이러한 지불 수단의 변화 원인은 인터넷 구매 증가와 코로나 유행 당시 줄어든 현금 사용으로 분석된다. 소매 업체에서는 코로나 유행 기간 동안 지폐와 동전 외의 지불 방식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그 밖에도 비어만은 비대면 지불을 예를 들며 현금 외 지불 방식이 매우 단순화되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를 더 이상은 카드 리더기에 삽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단순히 기계 위에 올려만 두어도 되는 절차상의 단순함을 경험하게 되며 이러한 지불 방식을 선호하게 되었다고 연방 은행 측은 분석했다.  

2017년에는 48%에 이르렀던 전체 매상 중 현금 지불 비율은 지난 해에 30%에 그쳤다. 

지역 상점, 여가 또는 온라인 쇼핑의 전체 계산 횟수 중 29%가 카드로 지불되었고, 매상으로는 40%에 이르렀다. 

특히 가장 선호된 수단은 직불 카드였다. 직불카드는 모든 금융거래에서 23%의 비율을 차지하며 두 번째로 자주 사용되는 지불 수단이었다. 코로나 유행 시기에는 소액 결제에 현금보다 직불카드 등을 더 많이 사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혹은 스마트 워치, 피트니스 밴드 등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는 무엇보다도 젊은 세대들에게 선호되었다. 

설문에 따르면 스마트폰 소지자의 17%가 이 수단을 이용해 계산대에서 결제한 바 있다고 응답했고, 스마트 워치나 피트니스 밴드의 소유자의 경우에는 27%에 달했다. 

연방 은행 소속 지불 수단 및 경제 시스템 담당 임원인 부르크하르트 발츠(Burkhard Balz)는 “모바일 결제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체 시민들의 범위에는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옛 지불 수단인 현금으로의 회귀는 불가능해 보인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코로나 유행 이후에 단지 11%만이 재차 지폐와 동전을 지불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렇지만 연방 은행은 다시 늘어난 현장 구매와 인터넷 주문의 감소는 현금 사용 비율을 늘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 상업 연합의 울리히 비네뵈셀(Ulrich Binnebößel)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우리는 곧 더 이상 현금을 받지 않는 기업들을 보게 될 것이다. 점점 줄어드는 수요 가운데 기업들은 현금 거래 시 점차 증가하는 비용 문제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유통 연구소(EHI) 또한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지폐와 동전이 이전보다 더 적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고객들은 지불 과정에서 현금 대신 카드를 더 자주 이용하고 있다. 현장 계산에서 카드 지불 거래 비율이 2019년에 50.5% 였지만 지난 해에는 58.8%로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단기적으로 증가된 현금 수요에 대해 연방 은행은 올해 발생한 며칠 간의 카드 결제 시스템 문제에서 원인을 발견했다. 

5월 말 많은 고객들은 구매 과정에서 며칠 간 지속해서 직불 카드나 신용카드로 대금을 지불할 수 없었는데, 특히 알디 노드, 에데카와 네토 등이 시스템 문제에 크게 타격을 받았었다.   

<사진: 라이니쉐포스트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84 독일, 코로나 이후 극빈곤층 크게 늘어 (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73
9483 독일, 코로나 병가 두 배 이상 증가로 인력 부족 심각(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142
9482 독일, 전자신분증 도입 등 디지털 인프라 확대(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114
9481 독일, 전체 전기 사용량 중 친환경 발전 전기 49%까지 증가(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68
» 독일, 코로나 확대이후 현금 지불 크게 줄어 (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59
9479 독일, 요식업계 인력 부족에 외국인 노동자 비자 절차 간소화 예정 (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101
9478 독일, 2023년 중반까지 물류 부족 해결 안 될 전망(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60
9477 독일, 2008년 이래 처음으로 무역 적자 기록 (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47
9476 독일 보건부, 가을에 재차 코로나 대유행 연이어 경고 편집부 2022.07.07 108
9475 독일 수백만 가정, 예상보다 이른시기부터 인상된 난방 가격에 고통 편집부 2022.07.07 121
9474 독일, 제3차 경제 위기 부담 감면 정책은 2023년부터 실시 편집부 2022.07.07 77
9473 독일, 기업들 출고가 인상 예고로 식료품 물가 또 오른다 편집부 2022.07.07 72
9472 독일, 휴가철 공항 대란에 빠져 편집부 2022.07.07 153
9471 독일, 구 동독지역 첨단 산업 기지로 발돋움 file 편집부 2022.06.19 229
9470 독일, 공기관과 관청에도 전문 인력 부족 심각 file 편집부 2022.06.19 110
9469 독일, 9유로티켓 3주간 총 1,600만장 판매 file 편집부 2022.06.19 155
9468 독일, 러시아발 가스 부족 위기 '러시아 40%만 공급' file 편집부 2022.06.19 117
9467 독일, 점차 신규 감염수 증가 추세'코로나 여름 유행 시작' file 편집부 2022.06.19 131
9466 독일 물가상승률, 50년만에 최고 기록하면서 경제 타격 심각 file 편집부 2022.06.14 166
9465 독일 여행업계,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세 도달 file 편집부 2022.06.14 137
Board Pagination ‹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