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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 관련 전화 병가 진단서 발급 다시 가능

 

독일 내 코로나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유선상 병가 진단서를 11월 30일까지 다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가벼운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개인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유선으로 진단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전화로 받은 진단서는 7일간 유효하다.

또한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한 번 더 진단서를 7일 연장할 수 있다. 환자들은 우선 근처 개인 병원에 전화를 하고 의사와 면담을 해야 한다. 이 면담을 통해 근무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면 병가 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독일 의사∙보험∙병원 연방 협의회(G-BA) 발표를 인용한 독일 슈피겔(Spiegel)지 보도에 따르면 G-BA 측은 "이번 유선 진단서 발급 재도입에 대해 “필요치 않은 위험을 피하고 조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같은 정책은 개인 병원에 많은 환자들이 대기실에 모여 새로운 감염 상황을 만드는 것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제도의 목적이다. 

G-BA 측은 현재 화상 진단이 상용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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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 회장 요제프 헤켄(Josef Hecken)은 코로나 감염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다음 달부터는 감기와 독감 시즌이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헤켄 회장은 “전화 진단서 발급 제도는 간단하고 이미 증명된 제도로 전국적으로 통일된 해답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1일 2년간 지속되었던 전화 진단서 발급이 점차 낮아지는 코로나 감염자 수로 인해 해제 되었었다. 하지만 G-BA 측은 당시에도 이 제도의 재도입을 주장했었다.

독일 공보험사 DAK는 가벼운 호흡기 질환에 대해 전화 진단서 발급을 하는 것에 대해 찬성의 뜻을 밝혔다.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와의 인터뷰에서 DAK 대표 안드레아스 슈톰(Andreas Storm)은 “이 제도는 이미 효과가 증명되어 있으므로 도입 여부에 대한 논의가 필요 없다.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 병가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회연합 VdK 또한 이번 제도의 재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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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K 회장 베레나 벤텔레(Verena Bentele)는 “위험군들이 이를 통해 감염 위험이 있는 만남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감염 이후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예방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방 노동조합 Selbsthilfe 또한 이번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Selbsthilfe 조합장 마틴 단너(Martin Danner)는 “만성 질병을 갖고 있는 위험군들의 경우 개인 병원에 가는 것이 아닌 대안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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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치의 협회는 우선 의사들이 전화로 병가 진단서를 도입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치의 협회장 울리히 바이겔트(Ulrich Weigeldt)는 “이 정책은 가능성이지 의무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각각의 의사들의 개인 평가에 따라 이 제도의 도입 여부가 달려 있어 환자들은 미리 지역 주치의에게 확인이 필요하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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