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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6 09:45
“40% 이슬람신자가 근본주의자”
조회 수 1090 추천 수 0 댓글 0
독일에 거주중인 이슬람 신자중 40%가 근본주의자라는 조사가 발표됐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내무부 의뢰로 페터 베첼과 카트린 브렛펠트 교수가 조사한 독일내 이슬람 신도 현황에 따르면 이슬람 교도들에게 종교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젊은이들에게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정도는 근본주의자라로 분류됐는데 이들은 분명한 종교적 신념과 도덕 관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6%는 ‘매우 폭력적’으로 분류됐고 14%는 민주주의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12%는 종교적-도덕적인 신념으로 서구사회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체벌과 사형 등을 지지하고 있다. 볼프강 쇼이블레 내무장관은 이런 설문조사를 통해 독일내 이슬람 신도들이 과격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인류학자인 베르너 쉬프파우어는 독일내 이슬람 신자나 독일인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적대심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며 이슬람 신도라서 특별히 민주주의에 적대감을 갖고 있다고 속단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쉬프파우어는 “독일에서 3대째 거주하고 있는 이슬람인들은 외국인으로 인식되는데 이들은 스스로를 독일인으로 느끼고 있다”며 “이런 차별감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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