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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15:51
산업스파이 대응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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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해커들이 미국이나 독일 정부 컴퓨터망에 침투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독일 정부가 산업 스파이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비보)가 6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연방헌법수호청(BfV: Das Bundesamt fuer Verfassungschutz)이 정부내 산업스파이 대응책 조정역할을 떠 맡는다. 또 연방헌법수호청은 이를 전담할 인력을 더 증원할 예정이다. 하인츠 프롬 연방헌법수호청장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볼프강 쇼이블레 내무장관에게 보고했다. 정부의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스파이 때문에 독일 산업계는 약 200억유로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약 75만대의 컴퓨터가 트로얀 호스 등의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관계자들은 무엇보다도 러시아와 중국의 정보부들이 컴퓨터 해킹에 관련됐다고 보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몇몇 주정부의 경우 산업 스파이 대응책 담당자가 한 명에 불과하는 등 대응책이 아주 미비하다. 또 연방정보부와 연방통신보안청 등 정부 각 부처가 산업스파이와 컴퓨터 해킹 등에 관한 권한을 행사하려고 서로 경쟁해왔다. 따라서 연방헌법수호청이 중심이 되어 관련 기구들의 업무를 상호 조정하고 협조할 예정이다. 연방헌법수호청은 기업이 해킹을 당할 경우 우선 외국의 정부부가 관련돼 있다고 의심한다. 그러나 해킹 당사자가 개인이나 기업을 경우 피해 기업들은 즉시 연방헌법수호청에 연락을 하라고 요청받는다. 아무래도 다른 정부기구와 달리 연방헌법수호청이 기업의 기밀을 유지하면서 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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