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건설업계,주택건설 위기로  1만명 이상 인원 감축 

 

주택 건설의 위기로 인해 독일 건설 업계는 2024년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일자리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전문 인력 부족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독일 건설 산업 협회 HDB의 팀-올리버 뮐러(Tim-Oliver Müller) 이사는 DPA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달 안에 약 1만 개의 일자리를 줄여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일자리 감소가 우려되는 이유는 건설 경기의 약세 때문이다. 뮐러 이사는 “상업 및 공공 건설 부문은 2023년에 소폭의 매출 감소를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주거용 건설 부문 매출은 12% 감소했다. 2024년에는 주거용 건설 분야의 매출도 12%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매출 감소는 건축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HDB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450개 기업 중 55%가 2024년에 수익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60%는 현재의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를 원했고, 12%는 인력 확충을 원했지만,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9%의 건설 업체들은 일자리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이 HDB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4.배 유럽 항해중.png 4.한국산 배 유럽 항해.jpg

1.K-SHOP.jpg 1.배 치과.jpg

HDB에 따르면 2023년 주요 건설 산업의 고용 인원은 약 92만 7,000명이다. 따라서 약 10,000개의 일자리 감소는 업계 전체 일자리의 약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70만 명에 달했던 건설 부문 고용 감소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는 수치이다. 

금융 위기 이후에는 부동산 호황으로 고용은 2022년까지 총 20만 명 이상 꾸준히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주춤했다고 HDB는 밝혔다. 수년 동안 건설 산업은 독일 경제의 기둥이었지만 이제는 문제아로 전락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게다가 뮐러 이사는 인구통계학적 변화로 인해 2030년까지 건설 업계에 약 12만 명의 전문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전망은 “우려스럽다“고 평가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위기에도 불구하고 숙련된 노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용을 해야만 한다. 건설은 그 어느 때보다 인력 문제가 시급하다. 특히 주택 건설 엔진이 다시 가동되면 지금 잃을 위험에 처한 전문 인력들을 모두 잃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독일 건설산업 중앙협회(ZDB)는 이미 12월에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중견 건설사를 대표하는 이 협회는 올해 약 3만 명의 직원을 잃을 것으로 예상했다. 

마감 및 토목 부문에서는 여전히 전문 인력들을 찾고 있지만, 주택 건설 부문에서는 인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ZDB는 밝혔다.

문제는 금리 상승과 비싼 자재로 인해 독일의 주택 건설이 정체되고 있다는 점이다. 

2.뽀빠이(다와요).jpg 2.적외선 로시타.jpg

3.고시히라 쌀.jpg 3.킴스아시아.jpg

 

경제 연구소는(Ifo Institute)는 2024년에 완공될 아파트가 지난해 약 27만 채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22만 5천 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독일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10 16
9763 독일 경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천억 유로 손실 (3월 1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6
9762 독일 정부 재정 마이너스 수십억유로에 달해 (3월 6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29
9761 임금 상승과 인플레이션 완화 불구하고 독일인들 지갑 잠근다(3월 6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0
9760 독일 정부, 2024년에도 독일 경제 성장 기대 어렵다고 전망 file 편집부 2024.02.22 98
9759 독일, 이주민의 노동력 참여율 높여야만 노동 시장 문제 해결 file 편집부 2024.02.22 68
9758 독일, 아시아로 수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50% 증가 file 편집부 2024.02.22 60
9757 독일, 부동산 위기가 은행까지 위협 file 편집부 2024.02.22 74
9756 독일 산업, 일자리 창출 견인 더 이상 힘들어 file 편집부 2024.02.22 110
9755 독일, 위험한 전자기기들 시장에서 적극 추방 file 편집부 2024.02.08 63
9754 독일, 작년 위조 지폐 및 동전 횡행해 file 편집부 2024.02.08 49
9753 독일, 부동산 매매 및 임대료 다시 가격 상승세 file 편집부 2024.02.08 69
9752 독일 실업률, 연초부터 상승해 실업률 6.1% 기록 file 편집부 2024.02.08 44
9751 독일 법정 최저 임금 효과로 저임금 노동자 비율 크게 감소 file 편집부 2024.02.08 39
9750 독일 철도, 지연 보상금으로 역대 최대액 수준 기록 file 편집부 2024.01.30 92
9749 2049년까지 독일 노인 돌봄 인력 69만명 부족 추산 file 편집부 2024.01.30 42
9748 독일, 2년 연속 기록적 병가율로 경기 침체에도 악영향 file 편집부 2024.01.30 59
» 독일 건설업계,주택건설 위기로 1만명 이상 인원 감축 file 편집부 2024.01.30 55
9746 독일 경제 회복, 지속적 경기 침체 우려 file 편집부 2024.01.30 35
9745 독일, 작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56%로 높아져 file 편집부 2024.01.18 366
9744 올해 독일 구매력 및 실질 임금 상승 기대 file 편집부 2024.01.18 4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4 Next ›
/ 4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