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출생률 기록

 

독일의 출생률이 2009년 이후 14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독일연방인구연구소(BiB)와 스톡홀름 대학교가 국제 학술지 '유럽 인구 저널'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3년 가을의 출생률은 여성 1인당 1.36명으로 2021년 여성 1인당 1.57명에 비해 감소했다. 

BiB는 “이는 이례적인 큰 폭의 감소이며, 이전에는 출생률 하락의 단계가 더 느린 경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독일 기사내 광고 2 개씩 (원적외선& 고시히카리).png

BiB 연구를 인용 보도한 타게스샤우(Tegesschau)에 따르면 독일의 출생률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처음에는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위기가 진행되면서 2022년 1월부터 1.4명으로 떨어졌다가 2022년 여름 여성 1인당 1.5명으로 회복되었지만 2023년 출산율은 다시 하락하여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2022년 1월의 갑작스러운 감소는 9개월 전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캠페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연구진들에 따르면, 당시 백신이 임산부에게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여성이 먼저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출산을 연기했을 수 있다.독일 기사내 광고 2 개씩 (kims & 한국배).png

전문가들은 2022년 가을부터의 출생률 감소에 대해 다시 한 번 수많은 위기를 원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인 BiB의 마틴 부야드(Martin Bujard)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증가, 기후 변화의 진행은 팬데믹 외에도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여러 위기의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갖고 싶은 욕구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방 가족부 대변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현재의 경제 및 사회적 위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가정과 직업을 조화시키고 포괄적인 보육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을 지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벨트(Welt)지와의 인터뷰에서 의견을 밝혔다.

유타 알멘디거(Jutta Allmendiger) 베를린 과학 센터장도 자녀와 직업을 병행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과 관련하여 여성에게 "승산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출생률의 하락은 여성들이 이 딜레마에 대한 해결책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독일 기사내 광고 2 개씩 (배치과 & 뽀빠이 식품).png

기민연합 가족 정책 대변인 실비아 브레허(Silvia Breher)는 벨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출생률 급락은 가족들이 정치에 대한 신뢰를 크게 잃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방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연방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특히 중요한 가족 정책들이 취소되고 초등학생을 위한 종일 돌봄과 같은 프로젝트 시행이 늦어지고 있다. 브레허는 이러한 "잘못된 이념적 사회 정책은 가족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수치가 독일의 전반적인 출생률 감소 추세를 예고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한 것인지 아직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BiB에 따르면 독일의 출생률은 1975년 이후 약 40년 동안 여성 1인당 1.2~1.4명의 자녀를 낳는 데 그쳤다. 독일은 오랫동안 유럽에서 가장 낮은 출생률 중 한 국가였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5~1.6명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부모 수당과 탁아소 확대와 같은 가족 정책 개혁과 관련이 있다. 독일에서 이주 배경을 가진 여성의 수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독일에 오래 거주하지 않은 경우 평균적으로 더 많은 자녀를 낳는다는 통계가 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84 독일 경제 1/4분기 소폭 상승해 경기침체 상황 피해 file 편집부 2024.06.02 14
9783 독일 주택 매매가격, 다시 상승할 가능성 높아질 전망 file 편집부 2024.06.02 83
9782 독일 자동차 보험료 크게 상승, 계속적인 증가 예측 file 편집부 2024.05.01 398
9781 독일, 집 찾는데 평균 1년 이상 걸려 file 편집부 2024.05.01 629
9780 독일, 파트타임 노동자들 통일 이후 사상 최고로 많아 file 편집부 2024.05.01 381
9779 독일, 가정용 태양 에너지 발전기 설치 쉬워져 file 편집부 2024.05.01 358
9778 독일 실업률 크게 증가해 2015년 이래 최고치 예상 file 편집부 2024.05.01 255
9777 독일,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및 재건 진출 모색 file 편집부 2024.05.01 304
9776 독일 경제부, 수십억유로 상당의 기후 보호 지원 프로그램 출범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47
9775 독일, 인력 부족으로 해당 업종 급여 평균 이상으로 높아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35
9774 독일 총 노동 시간 통일 이후 가장 많아 (4월 1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269
9773 독일 45개 공공건강보험사 추가 부담금 인상 (4월 0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27
9772 올해 독일 경제 성장률 전망치 대폭 하향 전망되어 (3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261
9771 독일 대도시 비싼 임대료, 세입자들 점차 대도시 바깥으로 밀려나 (3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6
» 독일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출생률 기록 (3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46
9769 독일, 4월부터 가스요금 현저하게 상승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40
9768 올해 말 독일 연방교육지원법 개정,학업 시작 지원금 1천유로 지급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29
9767 독일내 되너 케밥 패스트푸드 등 지속적 인상으로 많은 비판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50
9766 독일 내 외국인 의사 수 역대급으로 많아 (3월 1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18
9765 독일, 2024년 파산 기업 수 증가 예측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3 3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