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파트타임 노동자들 통일 이후 사상 최고로 많아

 지난해 전체 근로자의 31%, 총 1,220만 명이 파트타임 근무에 종사한 것으로 밝혀져,  통일 이후 가장 높은 시간제 근무 비율을 기록했다.

독일 연방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파트타임 근로자들은 2022년에는 30%, 2013년에는 28%, 1991년에는 14%였다. 특히 여성, 특히 엄마들이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은 업무량이 많은 돌봄 부문에서 가장 흔하고, 난방 기술 등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일부 인력 부족 직종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기사내 광고 2 개씩 (배치과 & 뽀빠이 식품).png

작년에 여성 두 명 중 한 명은 시간제 근무를 했지만 남성은 13%에 불과했다. 특히 자녀의 출산은 여성의 근로 시간 단축으로 이어져 18세 미만의 자녀를 한 명 이상 둔 어머니의 67%가 시간제 근무를 했지만, 아버지는 9%에 불과했다.

한스 뵈클러 재단 경제사회연구소(WSI)의 베티나 콜라우쉬(Bettina Kohlrausch) 소장은 “이는 수익성 있는 일자리가 불평등하게 분배되고 있음을 반영한다”라고 설명했다고 독일 뉴스전문매체 엔티비(ntv)가 보도했다.

독일 기사내 광고 2 개씩 (kims & 한국배).png

한편 유급 노동은 주로 남성이 하는 반면, 돌봄 노동은 주로 여성이 하고 있다. 콜라우쉬는 “후자는 많은 여성에게 높은 사회적 위험과 관련이 있다. 자녀가 없는 직원의 경우 이러한 차이는 명확하지 않다. 자녀가 없는 직원들 중 시간제 근무를 하는 여성의 비율은 39%인 반면, 자녀가 없는 남성의 시간제 근무 비율은 16%였다“고 여성의 육아참여가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풀타임으로 일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했다. 여성의 27%가 육아를 이유로 꼽은 반면, 육아를 이유로 꼽은 남성은 6% 미만에 불과했다.

남성의 24%는 훈련이나 추가 교육 또는 학업이 근무 시간 단축의 이유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8%만이 이에 해당했다. 질병이나 정규직 일자리 부족도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리고 4분의 1 이상은 건강상의 제약이나 기타 가족과의 약속과 같이 본인의 요청에 따라 근무 시간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숙련 노동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시간제 일자리를 더 활성화해야 한다는 논의도 있다. 통계청은 “그러나 2023년 대학비졸업 숙련공 부족 직종 대부분은 시간제 비중이 평균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및 간호, 노인 간호 분야는 예외로, 시간제 비중이 각각 39%와 43%로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그 이유는 여성 근로자의 비율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돌봄 분야의 업무량이 매우 많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독일 기사내 광고 2 개씩 (원적외선& 고시히카리).png

반면 에너지 전환을 위해 전문 인력이 필요한 에너지 기술 및 배관, 난방, 위생 및 냉방 기술 분야의 시간제 비율은 각각 5%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WSI는 전문 노동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잠재된 노동력 사용은 돌봄 노동의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질 때만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콜라우쉬는 “이를 위해서는 부부의 시간적 유연성이 필요하며, 이는 부분적으로 육아 확대에 의해 달성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마저도 신뢰성이 떨어지면서 일부 부모들은 근무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독일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10 16
9783 독일 주택 매매가격, 다시 상승할 가능성 높아질 전망 file 편집부 2024.06.02 91
9782 독일 자동차 보험료 크게 상승, 계속적인 증가 예측 file 편집부 2024.05.01 403
9781 독일, 집 찾는데 평균 1년 이상 걸려 file 편집부 2024.05.01 630
» 독일, 파트타임 노동자들 통일 이후 사상 최고로 많아 file 편집부 2024.05.01 382
9779 독일, 가정용 태양 에너지 발전기 설치 쉬워져 file 편집부 2024.05.01 358
9778 독일 실업률 크게 증가해 2015년 이래 최고치 예상 file 편집부 2024.05.01 256
9777 독일,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및 재건 진출 모색 file 편집부 2024.05.01 305
9776 독일 경제부, 수십억유로 상당의 기후 보호 지원 프로그램 출범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47
9775 독일, 인력 부족으로 해당 업종 급여 평균 이상으로 높아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39
9774 독일 총 노동 시간 통일 이후 가장 많아 (4월 10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271
9773 독일 45개 공공건강보험사 추가 부담금 인상 (4월 0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28
9772 올해 독일 경제 성장률 전망치 대폭 하향 전망되어 (3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261
9771 독일 대도시 비싼 임대료, 세입자들 점차 대도시 바깥으로 밀려나 (3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40
9770 독일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출생률 기록 (3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48
9769 독일, 4월부터 가스요금 현저하게 상승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44
9768 올해 말 독일 연방교육지원법 개정,학업 시작 지원금 1천유로 지급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30
9767 독일내 되너 케밥 패스트푸드 등 지속적 인상으로 많은 비판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53
9766 독일 내 외국인 의사 수 역대급으로 많아 (3월 1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3 320
9765 독일, 2024년 파산 기업 수 증가 예측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3 32
9764 독일, 일반 가정들 전기 공급업체 변경하면 900유로 이상 절약 가능 (3월 13일자) 편집부 2024.04.23 4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4 Next ›
/ 4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