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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23:36
독일 소매업 매출 감소,유로 2024개최되는 6월 매출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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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매업 매출 감소,유로 2024개최되는 6월 매출 반등 기대 독일이 경기 침체에 들어가면서 민간 소비에 마지막 기대를 걸었지만 봄이 시작되면서 독일의 소비자 지출 증가에 대한 희망이 예상치 못하게 꺾였다.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 보도에 따르면 소매업체들의 4월 매출은 놀라울 정도로 급감했는데,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독일 소매업 매출은 전월보다 1.4% 감소했다. 가격 추세를 고려하면 실질 매출은 1.2% 감소했고, 매출액도 2023년 4월에 비해 0.6% 하락했다. 소비자들은 특히 식료품과 의류에 대한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품 소매업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실질 기준으로는 전월보다 3.7% 감소했다. 반면 비식품 소매업은 0.2% 증가했다. 한편 인터넷 및 택배 주문 비즈니스도 2.9% 성장했다. 전문가들은 민간 소비 지출이 1분기 경제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1월부터 3월까지 국내총생산은 전 분기 대비 0.2% 성장했지만, 인플레이션 하락과 실질 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지출은 0.4% 감소했다. 그러나 독일인들의 구매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 6월 소비심리 지수는 3.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20.9포인트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독일 연방은행에 따르면 2주 후에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가 소비 심리를 더욱 부양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방은행은 소비 폭등까지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 연방은행은 “그러나 현재 매우 침체된 독일의 소비 심리가 유럽 선수권 대회를 계기로 현재 이용 가능한 지표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밝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요식업계는 이번 축구 대회로 인한 호황을 기대하고 있다. 독일 소매협회(HDE)도 유로2024를 통해 새로운 자극을 기대하고 있다. 협회 측은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해 38억 유로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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