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지난 419일 도르트문트 주() 법원은 정자 제공자의 동의 없이 정자를 인공 수정에 사용한 의사에게 양육비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해팅엔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2명의 산부인과 이사에 대해 새로 태어난 자신의 쌍둥이들에 대한 양육비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었는데, 법원은 의사들이 인공수정에 대한 그의 명시적인 동의 없이 그의 정자를 이용하였다고 보아 이를 인용하였다.

올해 39세인 이 남성은 지난 2004년에 의사와의 상담 하에 자신의 정자를 1년 뒤에 폐기 처분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여 표본으로 제공했었는데, 3년 뒤에 이 의사는 당시 이 남성의 배우자에게 냉동 상태의 정자를 인공 수정을 위하여 사용하였다. 2007 11월에 인공 수정으로 인해 쌍둥이가 태어났고 원치 않게 쌍둥이의 아빠가 된 이 남성은 아이들에 대한 양육비를 지급해왔었다.

도르트문트 주()법원은 이 남성의 정자를 약속대로 1년 뒤에 폐기하지 않은 의사와 인공 수정에 활용한 의사에게 쌍둥이들에 대한 법정 최저 양육비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하였다. 법원은 정자를 제공했던 남성과 의사 사이에 체결되었던 정자의 보관과 관련된 합의 사항을 이번 판결의 가장 핵심적인 논거로서 제시하였다.

한편 법원의 대변인은 이번 판결에 있어 논쟁이 되었던 또 다른 사안으로는 과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손해의 발생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고 밝혔는데, 도르트문트 주()법원은 이번 사안에 국한하여 이를 손해의 발생으로 인정하였다고 한다. 즉 만약 이러한 경우에 원칙적으로 손해가 발생할 수 없다고 본다면 인공수정과 관련된 모든 잘못된 행위들을 수인해야만 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한편 이번 소송에서 패소한 의사들은 연방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보여, 이와 관련된 최종적인 판단이 있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 WDR 전재)

 

5.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44 4월 물가상승률 2.0% file eknews20 2012.04.30 1803
6843 연방대법원, “피싱 사이트 피해는 스스로 책임져야” file eknews20 2012.04.30 1656
6842 슐레커 해고 직원들, 노동법원에 소송 제기 file eknews20 2012.04.30 1673
6841 독일 회사 2곳 중 1곳은 산업스파이로 인한 피해 입어 file eknews20 2012.04.23 3067
6840 많은 실업자들이 하르츠 IV 수령자로 전락하고 있어 file eknews20 2012.04.23 2457
6839 주(州)정부들, 극우정당 NPD에 대한 위헌정당심판 청구할 듯 file eknews20 2012.04.23 2205
» 동의 없이 정자를 인공수정에 사용한 의사에 대한 배상책임 인정 file eknews20 2012.04.23 2382
6837 음원권 이용협회, 유투브 사에 저작권료 협상 요청 file eknews20 2012.04.23 1966
6836 올해 1사분기 세수 크게 증가 file eknews20 2012.04.23 1678
6835 페이스북에 올린 글 때문에 공무원 해고 당해 file eknews20 2012.04.23 1924
6834 유럽 내 국경검문소 재설치 논의(1면) file eknews20 2012.04.23 1923
6833 그린피스, “독일 원전 폐기비용 440억 유로” file eknews20 2012.04.16 2112
6832 도이체 텔레콤, 전력시장에 진입할 계획 file eknews20 2012.04.16 1182
6831 3월 물가상승률, 소폭 하락 file eknews20 2012.04.16 1228
6830 독일의 근친상간 처벌 규정, 유럽인권헌장에 반하지 않아 file eknews20 2012.04.16 5122
6829 사회보험 분야, 재정 흑자 기록(1면) file eknews20 2012.04.16 1836
6828 통일적인 당직근무 의사 찾기 서비스 번호 도입 file eknews20 2012.04.16 1663
6827 법정 의료보험조합, 치과의사 비용정산서에 대한 통제 강화 움직임 file eknews20 2012.04.16 2064
6826 해적당의 지지도 11%에 달해 file eknews20 2012.04.16 1071
6825 빠른 속도의 E-바이크, 헬멧 착용 의무화 file eknews20 2012.04.16 1409
Board Pagination ‹ Prev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