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의 미니잡(Minijob)제도가 성공적이라는 관계당국의 자체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정부 여당 내부에서는 미니잡(Minijob)에 대해 다시 한 번 근본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Frankfurt Rundschau)지를 통해 보도된 CDU(기민당)의 노동자계층의 대표인 피터 바이스(Peter Weiß)의 의견은 기본적으로 미니잡(Minijob)제도를 유지해야 하는지의 문제에서부터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Streit um Niedriglohn Union will den Sinn von Minijobs überprüfen - Deutschland - FOCUS Online - Nachrichten.jpg  

(사진 - Frankfurt Rundschau지 전재)

 

미니잡(Minijob)제도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은 미니잡(Minijob)에 해당하는 일자리가 정상적인 고용시장을 잠식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며 고용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여성과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단으로서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미니잡(Minijob)에 해당하는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의 숫자는 약 740만 명에 달하며, 그 중에 여성은 465만 명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스(Peter Weiß)는 단지 미니잡(Minijob)으로 일하는 노동자의 숫자가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어야 할 일자리를 미니잡(Minijob)이 대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현재 유럽의 경기침체가 가져온 일시적인 고용침체를 미니잡(Minijob)제도의 성공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견은 여당이 한 목소리로 주장하고 있는 당론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노동관련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CDU(기민당)의 갈 쉬벌링(Karl Schiewerling)은 미니잡(Minijob)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물가수준을 고려하여 미니잡(Minijob)의 임금 상한인 월 400유로를 월 450유로로 인상할 시기가 되었다는 것에는 동의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쉬벌링(Karl Schiewerling)의 의견과 같이 미니잡(Minijob)의 임금상한 기준금액을 인상하자는 의견은 미니잡(Minijob) 제도에 대한 위 두 진영이 모두 동의하고 있다. 미니잡(Minijob)의 임금상한을 인상하는 것이 미니잡(Minijob)에 해당하는 일자리를 증가시키거나 미니잡(Minijob)으로 유입되는 근로자의 숫자를 늘리는 유인효과로서 작용할 것이라는 일부 경영계의 비용절감을 위한 눈가림 식의 주장은 힘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이미 노동시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니잡(Minijob)제도가 근본적으로 폐지되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상한 임금이 인상되는 수준에서 논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을부터는 인상된 임금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44 독일 물가지수, 지속적 상승 추세 file eknews 2012.07.25 3807
6943 독일 일반인들 부동산 투자 증가 file eknews20 2012.07.23 2441
6942 로스만(Rossmann) 이어 플라츠(Ihr Platz) 영업점 인수의사 밝혀 file eknews20 2012.07.23 3065
6941 전기요금 미납가정 증가 file eknews20 2012.07.17 3358
6940 '할례'판결에 대해 메르켈 총리 견해 밝혀 file eknews20 2012.07.16 3332
6939 독일의 미혼자 수 증가해 file eknews20 2012.07.16 2594
6938 독일 세 가정중 하나는 이혼 file eknews20 2012.07.16 6108
6937 BMW오너 유로존은 유지되어야 file eknews20 2012.07.16 1972
6936 독일 유명 제화업체 경영위기에 몰려 file eknews20 2012.07.16 2056
6935 독일 가상선거 설문조사, 메르켈 정부 신임 여전 file eknews20 2012.07.16 2477
6934 독일 2012년 실업률, 약 7% 수준으로 전 년과 비슷(1면) file eknews20 2012.07.16 3848
6933 독일 우울증 환자 4백만명에 달해 file eknews20 2012.07.10 3417
6932 독일 가족부 16세 이하 청소년 음주제한 강화 file eknews20 2012.07.10 3774
6931 청소년 보호감호 강화 file eknews20 2012.07.09 2271
6930 독일 2011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 file eknews20 2012.07.09 6232
6929 독일 정부…이슬람 세력에 대한 압박 계속 file eknews20 2012.07.09 2363
» 미니잡(Minijob)제도 재검토 움직임(1면) file eknews20 2012.07.09 2430
6927 동성결혼제도 의회에서 부결 file eknews20 2012.07.09 2678
6926 독일의 저 출산율 계속 문제로 file eknews20 2012.07.09 3010
6925 독일 항공업계, 승객감소 피해로 위기상황 팽배 file eknews 2012.07.03 3971
Board Pagination ‹ Prev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