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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00:46
독일 우울증 환자 4백만명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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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울증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포커스(Focus)지의 보도에 따르면 4백만명에 이르는 우울증 환자 중에서10%는 어떠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우울증도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독일에서 한 해 동안 자살로 사망하는 인원이 1만 명 수준인데 그 중에서 90% 이상이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사고로
연간 사망하는 숫자의 두 배에 이르는 매우 많은 수에 해당한다. 우울증에 걸리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자신에 대한 실망과 좌절이 가장 많은 이유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자신감의 상실은 자신의 질병인 우울증을 타인에게 드러내는 것을 꺼리는 원인으로도 연결되며, 심지어 의사를 찾지 않는 원인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우울증 환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상담시설의 확충과 함께 환자 자신이 자신의 우울증을 자각하고 치료에 나설 수 있게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주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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