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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23:12
독일 인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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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바덴(Wiesbaden)에 위치한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전체 인구가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사진: Bild지 전재)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도 독일의 인구는 8천1백8십만 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0.1%에 해당하는 9만 2천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인구증가의 원인은 독일로 유입되는 이민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서 찾고 있다. 유로존이 되면서 노동시장 역시 일정부분 개방되어 상대적으로 경제침체가 적고 선진국에 해당하는 독일로 유럽의 많은 인구가 이주해 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민자를 제외한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의 숫자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 독일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숫자는 약 66만 3천명이었으며, 이 숫자는 전년도인 2010년에 비해 약 1만 5천명이 감소한 것이다.
반면 2011년 독일 국민 중 사망자의 숫자는 약 85만2천명으로서, 이는 2010년보다 약 6000명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매년 신생아의 숫자가 사망자의 숫자보다 적은 관계로 인구가 계속 감소추세에 있는 가운데 사망자의 감소폭보다도 이는 신생아의 숫자가 감소한 폭이 더 커 이러한 인구의 감소추세는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독일에 거주하고 있던 국민의 인구가 이와 같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독일로 유입되는 외국의 이민자가 얼마나 많은지를 반증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 추세가 앞으로의 독일 경제와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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