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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23:28
아동 비만을 위해 정부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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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도 비만으로 고생하는 아동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정부까지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주 빌트(Bild)지를 통해 보도된 FDP(자민당) 출신의 보건부 장관 다니엘 바(Daniel Bahr)의 인터뷰에 따르면 독일에서 비만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아동의 숫자가 약 2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러한 아동의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는 정부가 앞장서서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Bild지 전재)
그는 아동의 비만은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한 원인으로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문제라고 강조하였다. 보건부장관이 밝힌 앞으로의 계획은 보건당국과 학교, 스포츠 클럽 및 보험회사가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니엘 바(Daniel Bahr)는 특히 스포츠 클럽이 학교를 찾아가 비만의 문제점과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 및 상담을 하여 비만의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아동의 비만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 및 예방과 치료에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이러한 것이 장기적으로 보험 재정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아동이 비만에 이르게 되는 원인으로는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이 가장 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주나 흡연도 일부 아동의 비만원인으로 밝혀졌다.
비만을 예방하는 것 만으로도 혈압, 신장병, 당뇨병 및 심지어는 암 발생확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주희정 기자 eurojou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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