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핸드폰 사용, 두뇌에 종양!

핸드폰, 탄 음식, 소고기들이 공통된 어떠한 것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명백하지 않지만, 이 세가지 요소가 건강에 위험한 영향을 줄 수 있다. 검게 탄 빵은 신장 암을 촉진 시키고, 쇠고기는 크로이쯔펠트 야콥병(Creutzfeld Jacob)을 유발시키고, 핸드폰은 두뇌에 종양을 야기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연구는 10년 이상 통화를 많이 했던 사람의 두뇌에서 암을 유발시켰다는 세밀한 증거를 공개했다. 10년 이하 또는 정상적인 의사소통,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로 인하여 더 많은 중요한 간접증거들을 수집했지만, 얼마나 많이 전화를 하는지 또는 어떤 통화자가 눈에 띄게 악성 종양에 앓고 있는지, 이것으로부터 영혼에 손상을 주는지 등의 말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들이 있다고 18일 디짜이트 짜이퉁신문(Die Zeit)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비극적인 것은 이제야 적합한 연구가 실제적으로 계획되었다는 것이다. 코스모스 프로젝트(Cosmos Projekt)는 유럽 5개국의 핸드폰 이용자 50,000명을 표본 모집하고, 그들의 건강상태의 변화과정을 몇 년에 걸쳐 핸드폰 경영자의 자료와 함께 조사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좋은 계획은 그 연구의 실현 가능성의 문제로 포기되곤 한다. 시험 삼아 5000명이 참여 의사를 표명했지만, 환자들의 행위나 핸드폰 자료에 관련된 학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그래서 단지 320명 만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핸드폰 사용이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수집된 자료나 인식으로 추론될 수는 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계속되는 통화와 검게 탄 음식 섭취로 인한 암 발생 위험 여부를 종식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유로저널 독일 지사
  김 용민 기자
eurojournal016@hotmail.com


(사진:www.spiegel.de) 1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