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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5 04:15
독일의 대표 페스티벌,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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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축제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시작되었다. 독일의 남부지방 도시인 뮌헨(München)에서 매년 9월 말에 열리는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가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개장하였다. 첫 주말을 보낸 결과 뮌헨(München)을 방문한 손님은 줄었으나 음식 및 맥주판매량은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방문객이 줄어든 만큼 작년보다는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보였으며 지난 주말의 날씨가 화창하지 않았던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방문객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뮌헨(München)의 발표에 따르면 85만 명 정도가 지난 첫 주말에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페스티벌 개장 후 첫 주말의 방문자가 100만 명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줄어든 방문객으로 인해 경찰 및 구급차 등은 작년에 비해 조용한 주말을 보냈다고 밝히고 있다. 술에 취해 벌어지는 작은 싸움이나 취객을 상대로 한 절도 등도 작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연방경찰은 만족할만한 수준의 혼란이라며 안정된 분위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의 축제에 대한 소식 중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반가워 할 수 없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맥주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1리터 당 9.50 유로까지 인상되어 맥주를 즐기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돈을 지출할 각오를 하고 뮌헨(München)의 행사장을 방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주말에 판매된 양만 해도 100만 잔(Mass)의 맥주와 9마리의 소가 소비되어 줄어든 방문객에 비해서는 충분한 판매량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작년보다는 적은 수의 손님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적인 매상도 줄어들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분위기다. 독일 유로저널 주희정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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