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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9 20:51
독일 터키인연합, 국적선택 요구권 폐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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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터키인연합(TGD)과 그 외의 많은 단체들은 국적선택 요구권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독일에서 성장한 터키 출신의 청소년들은 18세가 되면 필히 하나의 국적을 선택해야만 한다. 독일 터키인연합의 베를린 대표인 케난 콜랏(Kenan Kolat)은 “국적 선택의 의무가 억압적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고 말한다. 또한 그는 터키 출신 청소년들은 18세가 되는 순간 국가 선택과 포기 사이에서 중압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대한 독일 연방의 확실한 해결책 강구를 호소했다. 독일 터키인 대학연합 대표 세르다 야자( Serdar Yazar)는 “우리는 독일인이며 동시에 터키인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될 수 없다. 독일과 터키 간의 구별은 점점 좁혀지고 있다. 또한 사회학적 관점에서는 이제 더 이상 다양성은 낯선 어떤 것이 아니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도 이런 관점을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고 말했다고 8일 베를리너 짜이퉁신문(Berliner Zeitung)이 보도했다. 독일에서 태어난 유아는 2000년에 있었던 국적관계법의 개혁 이래로 외국인 일지라도 자동적으로 독일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그 후 그들이 18세가 되면 스스로의 국적 선택 의무가 부과된다. 그래서 2000년 이후에 태생된 이중국적 시민을 위해 2018년에 그 선택의무 조항이 시작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적관계법의 개혁은 마찬가지로 이행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 규정은 10세 이하의 외국 아이들에게 부가적으로 독일 여권을 받는 신청을 허가하고 있다. (사진: www.markenpost.de)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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