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지난 몇 개월간 독일 정치권의 핫 이슈였던 분기별 진료비가 결국 폐지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각 주 정부들은 분기별 진료비의 폐지와 관련하여 16개 지방정부의 보건부장관이 모인 회의에서 10개 주의 보건부 장관이 빠른 시일 내에 분기별 기초 진료비를 폐지할 뜻이 있음을 밝힌 바 있으며, 여기에 연방총리인 메르켈(Angela Merkel)도 분기별 진료비의 폐지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의견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상황이다.

 

분기별 진료비(bild).jpeg

(사진: Bild지 전재)

 

연합정부 내에서는 아동보호시설 지원금과 관련하여 정책 주고받기라는 비판을 받아 왔지만 자민당(FDP)은 분기별 진료비 폐지에 당의 역량을 집중하여 왔다. 지난 주만 해도 사민당(SPD)의 경우 여당 진영의 이와 같은 행태를 비판하며 법안이 시행되더라도 헌법재판소에 그 정당성과 관련한 소를 제기하겠다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의회에서 분기별 진료비의 폐지에 대한 표결 결과 548명의 투표자가 모두 폐지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민당(SPD)의 연방의회 부의장인 볼프강 티어제(Wolfgang Thierse)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전례 없는 사건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로써 2003년 당시 여당이었던 사민당(SPD)과 녹색당(Grüne)가 추진하고, 기민당(CDU)-기사당(CSU) 연합이 동참하면서 시작되었던 분기별 진료비 제도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당시에는 통일 후 독일 재정 및 경제상황의 악화와 세계경기의 침체로 인해 의료보험 재정 역시 적자에 허덕이던 시기였다. 이로 인해 별도의 진료비를 납부하지 않던 독일의 의료제도를 정비하여 3개월을 단위로 진료기관에 상관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는 1, 10유로의 기초 진료비를 납부하도록 하였던 것이다.

 

이번 의회의 결정으로 인하여 3개월에 한 번씩 내야 했던 10유로의 진료비는 내년 1 1일부터는 납부하지 않게 된다.

 

그 동안 분기별 진료비의 전면적인 폐지에 반대하였던 진영에서 주장하였던 폐지에 따른 부작용의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그 후속조치를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분기별 진료비, 연방의회가 폐지 결정 file eknews20 2012.11.13 2354
7063 사민당(SPD) 연방수상 후보자, 검증공세에 적극 대응 file eknews20 2012.11.13 2020
7062 집 계약시 계약서 작성에 유의해야 file eknews20 2012.11.13 4321
7061 입원환자 병원비 연간 약 4000유로 수준 file eknews20 2012.11.13 4196
7060 수도 사용량 지속적인 감소추세 file eknews20 2012.11.13 2746
7059 좌파당(Die Linke), 육아지원금 인상해야 file eknews20 2012.11.13 2422
7058 청년실업률의 감소가 전체 실업률 감소에 앞장서 file eknews20 2012.11.13 2648
7057 통신회사 휴대폰 서비스 품질평가(1면) file eknews20 2012.11.06 3498
7056 여당 진영의 정책 주고받기에 뿔난 야당 file eknews20 2012.11.06 2117
7055 최초의 녹색당 상원의장 임기 개시 file eknews20 2012.11.06 2228
7054 올 겨울 난방요금 인상 file eknews20 2012.11.06 2531
7053 연장근로수당, 절반 정도는 휴가처리 file eknews20 2012.11.06 2562
7052 유제품 가격 인상 예정 file eknews20 2012.11.06 2755
7051 장거리 버스노선 허용 법안 국회 통과 file eknews20 2012.11.06 1941
7050 대체에너지 가격에 대한 독일 국민들의 인식 file eknews20 2012.11.06 2725
7049 독일의 담배 소비량 감소 file eknews20 2012.10.23 3493
7048 독일 근로자들의 허위 병가신청 빈번해 file eknews20 2012.10.23 3232
7047 뒤스부르크(Duisburg)에 새로운 중앙역 건설 예정 file eknews20 2012.10.23 4274
7046 막바지 화창한 가을날씨 이어져 file eknews20 2012.10.23 2428
7045 좌파당(Die Linke) 정당대회에서 사망사고 발생 file eknews20 2012.10.23 2075
Board Pagination ‹ Prev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