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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17:51
독일, 2020년 까지 백만 대 전기자동차 보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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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0년 까지 백만 대 전기자동차 보급 목표 지금까지 독일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천 대 단위에 불과해 대체교통의 시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메르켈 총리가 2020년 까지 백만 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의지를 확신한 가운데,
머지않아 독일에 전기자동차가 보편화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FAZ) 지난 27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짜이퉁(FAZ)의 보도에 의하면,
전기자동차 국제회의가 열린 당일 베를린에서 메르켈 총리는 “돌아오는
2020년까지 독일 거리에서 백만 대의 전기자동차가 달리게 될것”이라며 강하게 다짐하면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각 연방 주들과 각 산업분야를 넘어선 큰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교통부장관 람자우어 또한 메르켈의 의지에 함께 다짐하며 돌아오는
2020년까지 100만대 전기자동차 목표의 달성을 확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우선 폭넓은 전기 자동차의 공급이 이루어 진다면 수요 또한 생긴다“면서 회의적인 의견들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요구했다. 교통부장관은 무엇보다 앞으로 발전에 있어 전기자동차의 실용성과 지불할 만한 가격책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연방 정부가 고수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일부 자동차분야가 요구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앞으로 전기 자동차 상용화를 위해서는 현재 아직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히 배터리 가격이 일반 자동차 보다 많이 비싸다는 것이 시급하게 해결되어져야 할 문제로 이야기되고 있다. 독일 전기자동차 전문위원회(NPE)
대표인 헤닝 카게르만(Henning Kagermann) 또한, 여러 조건이 따라준다면
2020년 까지의 연방정부 목표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하면서, 2020년 까지 배터리의 가격이 지금보다 20%가 낮아진다면 지금보다
25만 대의 전기자동차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았다.
독일 자동차 산업은 전기자동차의 발전과 연구를 위해 170억 유로의 투자를 예고한바 있으며,
일부 모델만이 생산되던 지금까지의 독일 자동차 시장에 올해 말까지 16개의 새로운 전기자동차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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