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13.06.10 17:08
독일의 아이들, 네명 중 한명 꼴로 가정 아동폭력의 희생자
조회 수 3634 추천 수 0 댓글 0
독일의 아이들, 네명 중 한명 꼴로 가정 아동폭력의 희생자 독일의 아이들이 네명 중 한명 꼴로 가정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가정 환경에서 자란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특히, 빈곤층 자녀의 아이들이 아동폭력의 희생자인 경우가 많았다.
(사진출처: ZEIT ONLINE) 독일의 제약기업 바이엘사의 사회사업인 ‚베판텐-어린이 후원‘(Bepanthen-Kinderförderung)의 위탁으로 빌레펠트 대학교의 학자들이
6-16세 사이
90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일의 1/4의 아이들이 일상에서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32%의 아이들이 ‚자주‘ 또는 ‚여러번‘ 맞은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빈곤층 자녀들이 신체적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독일에서는 이미 13년 전 부터 폭력 없는 자녀양육을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아이들은 파란 멍이 들 정도로 매를 맞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사회계층이 더 나은 가정의 아이들은 6,6% 만이 ‚자주‘ 또는 ‚여러번‘ 맞은적이 있다고 답해 가정폭력의 희상자인 경우가 확연하게 드문 결과를 보였다. 독일의 아이들은 또한 신체적 폭력 외에 언어적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도 잦은 결과를 가져왔다. 설문에 참여한 아이들의
1/4이 어른들로 부터 „어리석은“(dumm) 또는 „게으른“(faul)이란 말들로 욕을 들으며 혼난다고 답한 가운데, 빈곤층 가정의 아이들이 더 나은 가정의 아이들 보다 어른들로 부터 자존감을 더 낮게하는 느낌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밖에, 이번 연구는 쉽지 않은 삶의 상황들에 놓여진 가정 자녀들의
45%가 학교 선생님들이 특정 학생들을 편애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반면, 특권층 자녀들은 약
23%만이 그러한 생각들을 하고 있는 있는 결과를 가져 옴과 동시에, 학교에서 따돌림 경험과 관련해서도 비슷한 결과를 가져와 독일 아이들의 가정 및 사회환경의 상황들에 따라 학생들이 느끼는 학교에서의 공정성에 대한 지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독일의 아이들은 또한 스스로 부모의 사회적 지위를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독일의 소외된 계층의 자녀들의 1/4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과 더불어, 독일 아이들의 다섯명 중 한명은 가족의 제한적인 경제적 상황들을 인지하고 있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를 위탁한 바이엘 사의 ‘베판텔-어린이 후원사업’은 2008년에 세원진 사회사업 조직으로, 독일의 빈곤층 가정의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