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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21:23
다수의 독일인들 집 안에서의 흡연 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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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독일인들 집 안에서의 흡연 찬성해 불과 30년 전 독일은 어는 곳이든 흡연이 가능했다. 술집은 물론이고, 대학의 강의실을 비롯해 기차 안에서도 연기를 내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술집에서도 흡연이 금지됨은 물론이고, 이제 집 안에서의 흡연 금지를 두고 법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출처: stern.de) 뒤셀도르프의 지방법원은 돌아오는
24일 집에서 너무 많은 흡연을 이유로 집주인이 집을 비우기를 요구해 소송을 건 흡연자의 경우를 두고 법정심리가 열린다.
이를 앞두고 독일인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독일 통신사 DPA의 위탁으로 이루어진 여론조사기관 YouGov의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 설문 참여자의
77%가 집 안에서 흡연은 계속 허락되어야 한다고 답하며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흡연자인 설문 참여자들 또한 다수가 집안에서의 흡연은 허락해야 한다고 답했다. 총 1020명의 설문참여자 중 집 안에서 금연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17%였다.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부공간에서의 흡연과 관련해서는 관대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설문자의 70%가 공개된 장소에서 금연에 대해서 반대했으며,
25%는 찬성했다.
하지만, 레스토랑에서 옆 사람이 흡연을 한다면 방해가 되겠느냐는 질문에는55%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답해 닫힌 공간에서는 금연을 요구하느 인식이 더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비흡연자들은 82%가 그렇다고 답하며 닫힌 공간에서의 흡연을 더욱 더 금지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 밖에, 57%에 달하는 설문자들은 현존하는 금연제도가 흡연자들의 자유를 그렇게 많이 제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문자의 39%는 흡연자들이 레스토랑이나 술집등에서 금연제도로 인해 너무 많은 제한을 받는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생각은 특히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8-24세 사이 청년의 70%는 금연제도가 흡연자들을 그렇게 제한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나, 45-54세 사이 장년층은
53%만이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답하면서, 다른 45%의 장년층은 흡연자들의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YouGov 설문조사 대상자들의
29%는 한번도 흡연경험을 가져보지 않은 비흡연자였으며, 35%는 규칙적으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였다.
다른 26%는 전에 흡연 경험이 있거나, 또 다른 10%는 가끔 흡연을 하는 사람들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흡연태도에 있어 청년들과 장년들의 차이를 보여주면서, 18-24세 사이 청년들의 절반인 52%는 비흡연자였으며,
규칙적으로 흡연하는 청년들은 19%에 불과했다.
하지만 반대로
45-54세 사이 장년층은 24%만이 흡연경험이 전혀 없는 비흡연자였으며,
규칙적으로 흡연하는 사람들은 41%의 비율을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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