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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4 21:12
독일, 네명 중 한명꼴 낮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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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네명 중 한명꼴 낮은 임금 독일 뉘른베르크의 노동시장 연구소(IAB)가 지난 주 낮은 임금을 받고 일하는 유럽연합 국가들에서의 근로자 비율을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독일의 경우 고용된 노동자의 약 4분의 1이 시간당 9.54 유로 보다 적은 임금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다른 유럽연합 국가들과 비교해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즉,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뉘른베르크의 노동시장 연구소(IAB)가 2010년 조사결과를 근반으로 근로임금을 비교 분석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노동자들의 24.1%가 세 전 임금이 시간당
9.54 유로 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일근무 근로자들 중에서는 시간당 낮은 임금의 비중이 약 20%로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낮은 임금의 기준은 임금 중앙값의 3분의 2 지점으로 독일의 경우는 9.54 유로가 이에 해당한다. 다른 유럽연합 국가들과 비교 분석한 연구자들은 독일에서 이렇게 낮은 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비율이 다른 유럽국가들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낮은 임금 노동자 비율이 24,1%인 독일 보다 적은 비율을 보인 국가들은 사이프러스, 불가리아, 영국 그리고 폴란드 등으로 이 국가들에서 보인 낮은 임금 노동자 비율은 약 21.5% 에서 18% 사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불어,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국가들은 이보다 더 낮은 비율들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저임금 상황들과 관련해 독일은 유럽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낮은임금 비율을 국가별로 비교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덧붙이며, „불가리아의 낮은임금 구분기준은 시간당 1.08유로에 불과하지만 덴마크에서는
15.80유로에 달한다“며 예를들며 이유를 설명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가에 상관없이 젊을수록, 직업교육이 없을수록, 외국인일 경우, 임시직, 작은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일수록 그리고 여성들이 낮은 임금을 받는 근로자에 속하는 성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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