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8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대학교육 증가 추세에 전문가들 경고


독일에서 대학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증가하는 반면, 직업훈련을 받는 사람들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前)문화부 장관 율리안 니다-뤼멜린(SPD, Julian Nida-Rumelin)의 비판을 인용한 베스트도이췌 알게마이네(Westdeutsche Allgemeine)지 보도에 따르면 한 해에 대략 60퍼센트의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고 있는데, 이는 전문가들이 우려할만한 수준이라고 한다. 니다-뤼멜린씨는 이러한 ?학문적 광기“가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뒤스부르크-에센대학의 노동기술부(IAQ: Instituts Arbeit und Qualifikation)의 책임자인 게르하르트 보쉬(Gerhard Bosch)교수는 니다-뤼멜린씨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무책임한 대학교육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치가 효과적인 교육시스템을 등한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독일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하였다. 

보쉬교수는 현대의 생산공장은 지도력만으로는 운영되지 않는다“며 수출국가는 이에 더하여 잘 교육된 숙련공과 기술자, 그리고 장인(匠人)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인들은 대학입학을 제한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데, 이는 대학입학제한이 대중의 공감을 사기 어렵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독일 상공회의소의 교육전문가 마르쿠스 키스(Markus Kiss)는 다른 나라들이 독일의 성공적인 복선제 교육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반면, 정작 독일내에서는 이러한 교육시스템이 외면받는 현상이 모순적이라 지적했다. 그는 이어서 기업들이 필사적으로 견습생들을 찾고 있는 동안 강의실은 미어터진다고 성토했다. 

독일상인중앙협회의 사무총장인 홀거 슈바네케(Holger Schwannecke) 또한 니다-뤼멜린씨와 의견을 같이 했다. 그는 가능한 모든 사람들을 대학으로 보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며, 독일은 좋은 학자뿐 아니라 훌륭한 숙련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 또한 만만치 않다. 대학교육개발센터의 장(長) 요르크 드래거(Jorg Drager)는 다른 산업국가에서는 대학졸업률이 80퍼센트가 넘는다고 밝혔다. 그는 수요가 노동시장을 지배한다며 ?대졸자의 실업률은 3퍼센트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대학진학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뒤스부르크-에센대학의 총장인 울리히 라트케(Ulrich Radtke)교수 역시 이에 동의했다. 

그는 지식사회의 기대수준은 더 높아질 전망이며, 그렇다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대학교육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직업훈련을 병행하는 전문대학들이 실제로 훌륭한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며 이들이 밝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유로저널 안현주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64 학급내 높은 외국인 비율에 대한 부모 소송, 기각 file eknews21 2013.09.30 1942
7363 독일철도,특정 지역에 한해 가격 상승 file eknews 2013.09.30 2380
7362 독일, 소비심리 6년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해 file eknews 2013.09.30 3061
7361 세계 최대 맥주축제-뮌헨 옥토버페스트, 그러나 점점 부담되는 맥주가격 file eknews 2013.09.23 3572
7360 대다수 독일인들, 합법적 이민자에 대해 우호적 시선 file eknews 2013.09.23 1869
7359 메르켈 총리, 승리의 기쁨과 함께해야 할 고민거리 file eknews21 2013.09.23 2242
7358 독일에 거주 외국인들, 높은 실업률에 고통 file eknews21 2013.09.23 2450
7357 독일 기업 여성비율 상승 file eknews21 2013.09.23 2390
7356 독일 대학 졸업자 10명중 한명 외국인 file eknews21 2013.09.23 2759
7355 메르켈의 유니온 지지층 - 여성과 자기사업가 그리고 노인층 file eknews21 2013.09.23 1528
7354 독일남자들, 돈 버는 아내 선호해 file eknews 2013.09.17 2760
7353 무늬만 대학생? 'Fake-Student'에 대한 대책은 없다? file eknews 2013.09.17 2440
7352 외국인 적대시하는 선거용 플랜카드, 이주배경 가진 학생들 학업성과 낮춰 file eknews21 2013.09.16 2958
7351 여섯명 중 한명의 어린이 하르츠 IV 에 의존 file eknews21 2013.09.16 2090
7350 독일 NPD, 이주배경 가진 정치인들에게 독일 떠날것 요구 file eknews21 2013.09.16 2503
7349 바이에른 주의회 선거, 기사당의 압도적 승리 file eknews21 2013.09.16 2513
7348 독일 공보험 이익금 가입자들에게 돌려줘 file eknews21 2013.09.16 3374
7347 독일국민 82%,원전포기위해 높은 전기 요금 납부 각오 file eknews 2013.09.15 3288
» 독일, 대학교육 증가 추세에 전문가들 경고 file eknews 2013.09.11 2871
7345 방송수신료 일괄 징수는 평등 원칙에 위배 항의 file eknews 2013.09.11 4380
Board Pagination ‹ Prev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