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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20:30
독일 NPD, 이주배경 가진 정치인들에게 독일 떠날것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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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NPD, 이주배경 가진 정치인들에게 독일 떠날것 요구 오는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된 이주배경을 가진 정치인들에게 독일 극우정당이 편지를 보낸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편지를 통해 NPD는 이주배경을 가진 정치인들에게 독일을 떠날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Tages Spiegel) 지난 15일자 타게스 슈피겔의 보도에 따르면, 베를린에 거주지를 두고 이번 연방 의회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모든 이주배경을 가진 후보자들이 독일 극우정당으로 부터 편지를 받았다. 극우정당은 이들에게 독일을 떠날것을 요구했고, 편지 안에는 스스로 만든 모조 비행기표가 동봉 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녹색당 소속(Gruene)의 외국계 후보자들은 지난 14일 이 편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PD 베를린 지부장인 세바스티안 슈밑케(Sebastian Schmidtke)는 페이스북을 통해 녹색당 소속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독일의 새로운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lternative fuer Deutschland) 소속의 이주배경을 가진 정치인들에게도 같은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녹색당 베를린 지부장인 다니엘 베스너(Daniel
Wesener)는 이 사태를 NPD의 비열한 공격으로 규정하고 „정치적 활동을 하는 이주민들에 대한 극우 정당의 공격을 경찰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며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베스너는 „경찰과 정부는 극우정당의 이런 행태를 지금까지 너무 쉽게 생각하고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며 비판하면서, 좀 더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경찰은 지난 14일 베를린 헬렌스 도르프에서 난민과 난민수용시설 확충 에 대한 반감을 표현하던 NPD의 선거보를 철거했던 일이 전해졌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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