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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18:07
최저의 실업률 보이는 독일, 하지만 빈곤층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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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의 실업률 보이는 독일, 하지만 빈곤층 증가해 독일은 지난 해 동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직업활동에 종사하며 최저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2013년 독일 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빈곤에 위협받고 있으며, 동시에 사회 불균형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빈곤에 처하는 경우가 더 잦으며, 빈곤상황에 놓인 이주민은 이주배경이 없는 독일인들 보다 두배 가까이 많다.
(사진출처: MiGAZIN) 지난 달 말 발표된 2013년 독일 사회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인터넷 매거진
MiGAZIN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 2012년 4천 150만명이 직업활동을 하며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지만,
한 사람당 평균 노동시간은 지난
20년 전과 비교해 점점 더 줄어든 현상을 보였다.
반나절 근무(Teilzeit)자가 점점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독일에 비 전형적인 직업활동자가 증가한 가운데,
작년 한해 직업 활동자의 22%가 비 전형적인 직업활동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특히 이주민과 여성인 경우가 잦았고, 연령대가 15-24세 사이의 청년층, 그리고 직업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인 경우가 많았다.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점점 더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빈곤에 위협받고 있는 이유다. 한달 수입이 980유로 이하인 경우 빈곤상황으로 정의한 지난
2011년의 자료에 따르면, 이주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빈곤율은 21.5%인 반면 이주배경이 없는 독일인의 빈곤율은
11.3%를 나타내 빈곤상황에 놓인 이주민의 수가 원주민 보다 두배가 많은 모습들을 보이는 등 사회 불균형 또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배경이 없는 독일인들이 반나절만 근무하는 경우는
50%인 반면,
이주민의 58%가 반나절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주민들의 한달 세 후 수입 또한 독일인들의 평균 수입 이하로 나타나,
2011년 이주민들의 한달 수입은 평균적으로 독일인들보다 200유로가 적었다. 하지만, 이주배경이 있는 사람들의 평균 수입 증가에 있어 이주배경이 없는 사람보다 더 나은 상황을 보여 독일 이주민들의 상황에 발전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09년 1,640유로였던 독일인들의 평균 한달 세후 수입이
2011년 1,630유로로 나타나 줄어든 모습을 보인 반면,
같은 기간 이주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평균 한달 수입은
1,280유로에서 1,350유로로 증가했다. 이주민들의 낮은 평균 한달 수입의 원인으로는 무엇보다 터키 출신이나 구 유고연방 출신, 또는 동유럽 출신 이주민들의 비숙련 직업 종사자들이 많은 부분이 지목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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