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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18:10
PISA 2012: 성적 좋아진 독일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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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A 2012: 성적 좋아진 독일 학생들 2000년 이래 매 3년 마다 OECD회원국 15-16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 수학, 과학 영역을 평가하는 다섯번째 PISA 연구결과가 지난 3일 발표되었다. 독일 학생들은 지난 2009년 보다도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PISA 테스트에 따른 학업성취도가 여전히 학생들의 사회적 배경에 좌우되는 경향을 보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Focus Online) 이번 연구에는 OECD 회원국(34개국)과 그 외
31개국에서 51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독일에서만 50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인용해 지난 3일 보도한 포쿠스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 학생들은 지난
2000년 첫
PISA 발표 이래 점차적으로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중반수준에 머물렀다.
OECD는 수학영역에서 나타난 독일 남녀 학생의 성별 차이를 경고했다.
이번 결과에서도 수학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들 보다 좋은 성적을 나타냈지만, 지난 2003년 보다 그 차이가 커진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나타난 성별차이를 수학적 능력의 차이로 보지않고,
독일 여학생들이 가지는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0년 Forsa의 연구에 따르면 독일의 여학생들은 수학과목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이 부족한 결과를 가져온 바 있다. PISA 2012에서는 독일의 사회적 배경에 따른 학업성취도의 차이가 근소하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그 차이가 큰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배경이 좋은 학생들의 수학적 능력은 여전히 사회적 배경이 가난한 학생들에 비해 학교수업 약 1년반 정도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지식정도 또한 독일가정의 학생들보다 대략 2년 정도 뒤쳐진 결과를 보였다. 이번 결과에서 독일은 전반적으로 좋아진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아직 만족하기에는 이른것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독일 산업과 상공회(DIHK)에서 또한 거의 절반의 기업들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수학적 능력이 결핍되어 있다고 보고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요구되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PISA연구결과에서 여전히 동아시아 국가 학생들이 강세를 보여 전체 평가 1위에서 7위까지 상하이, 싱가폴, 홍콩, 타이완, 대한민국, 마카오, 일본 순으로 동아시아 학생들이 차지했다. 유럽국가에서는 리히텐슈타인이 8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학생들의 뒤를 이었다. 독일 학생들은 전체 평가에서16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읽기, 수학, 과학 영역에서 OECD 평균을 넘어서는 결과를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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