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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21:37
2000년 이후 독일 이주여성 학력 독일국민 평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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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독일 이주여성 학력 독일국민 평균보다 높아 독일 이주여성들의 직업능력이 독일국민 전체 평균보다 확연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 노동시장에서 이주여성들이 활동하는 비율이 적어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발표된2013년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주(州)의 이주여성을 주제로 한 통계자료집을 인용해 보도한 인터넷 매거진 MiGAZIN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2000년도 이후에 독일로 이주한 여성들의 학력이 독일국민 전체 평균보다 더 높은 모습을 보였다. 이주여성들의 31.6%가 종합대학입학 자격을 가지는 교육을 받은자로, 독일국민 전체 27% 비율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한편, 직업전문 대학입학 자격을 가지는 교육을 받은 이주여성들은 18.2%의 비율을 보이면서 독일인 평균 28.6% 보다는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독일 이주여성들 중에서는 일반 학교 졸업장이 없는 경우가 15.3%로 5.4%의 비율을 보인 독일국민들 보다 확연하게 많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중간정도의 평균학력을 보이는 독일인들과 달리 이주여성들은 고학력 또는 저학력 소지자로 양극화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주여성을 주제로한 이번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대학입학 자격을 가지는 교육을 받은 이주여성들은 50%만이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반면,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독일여성들은
83%가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무엇보다 높은 교육 수준의 이주여성들의 직업활동에 있어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 이슈가 되었다. 노트라인-베스트팔렌 주(州) 사회통합부의 슈나이더 장관은 „외국인들의 졸업장들을 더 신속하게 검토하고 인정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알리며,
이주여성들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독일에서 직업의 꿈을 실현시킬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슈나이더는 „앞으로 외국인 이주여성들의 잠재력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라“며, „이주여성들의 잠재력은 여러관점에서 기업들에게 이득이 된다“면서,
„그들은 높은 교육을 받고, 추가적으로 언어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자신의 이주경험를 통해 얻은 이주사회에서 요구되는 상호문화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무엇보다 경제에 큰 의미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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