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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21:40
히틀러의 „나의 투쟁“, 2015년 재출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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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나의 투쟁“, 2015년 재출간 불투명 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 의 저작권이 만료되는 2015년, 바이에른 주(州)정부는 주석을 곁들인 „나의 투쟁“ 재출간 계획을 2년전부터 추진해왔다. 하지만, 바이에른 주(州)정부가 계획중지를 결정함에 따라 재출간 여부가 안개속에 가려졌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2차대전 이후 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의 법적 권리를 가지고 있던 바이에른 주(州)정부는 지금까지 „나의 투쟁“의 재출판을 금지해 왔었다. 2년 전 바이에른 주(州)정부는 „나의 투쟁“ 저작권이 만료되는
2015년에 비판적 주석을 곁들인 „나의 투쟁“의 재출판 계획을 세우고, 주의회의 동의를 거쳐 이 계획을 한 역사 연구기관(IfZ)에 위탁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주(州)정부가 지난 화요일 모든 계획을 뒤엎고, 2015년 이후에도 „나의 투쟁“ 출판금지를 결정함에 따라 여야를 막론한 주의회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나의 투쟁“ 재출판을 계획을 위해 바이에른 주(州)정부가 투자한 금액이 50만 유로에 달하고 있다는 부분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기사당(CSU) 총재 호스트 제호퍼(Horst
Seehofer)는 „나의 투쟁“의 재출판은 „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 있다“며 바이에른 주(州)정부의 결정을 확인시키면서,
„나의 투쟁“이 연구목적에 사용되는것까지 반대하는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주(州) 과학부 장관인 루드비히 슈펜레(Ludwig Spaenle, 기사당) 또한 „나의 투쟁“의 순수 연구목적만을 위한 재출판에 관한 가능성을 언급하며 제호퍼의 의견에 동의했다. 더불어, 바이에른 주(州)정부로 부터 위탁을 받아 재출판 준비 작업을 하고있던 IfZ 또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 11일 IfZ의 대변인은 „IfZ는 바이에른 주(州)정부의 결정과는 별개로 계획을 진행할 것“이며, „예정대로 2015년 말 주석을 곁들인 „나의 투쟁“을 재출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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