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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21:42
독일 난민신청자 1997년 이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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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난민신청자 1997년 이래 최고치 올해 11월까지 독일의 난민신청자 수는 10만명에 이르며, 지난 1997년 이래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있다.
(사진 출처: Zeit online) 지난 12일 독일 이민/난민청의 자료를 단독 보도한 디 벨트지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독일의 난민신청자 수가 9만 9,989명을 기록하며, 2012년 대비
68.2%의 증감률을 보였다. 러시아 출신의 난민신청자가 가장 많았고,
내전을 겪고있는 시리아 출신이 뒤를 이었다. 독일정부는 이미 내전을 겪고있는 국가 출신의 난민을 1만명까지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2013년 11월까지 난민신청자의 수는 10만 4천여명의 난민신청자수를 기록한 지난
1997년 이래 가장 많은 수이다.
하지만, 유고내전이 있던 90년대 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난민신청수와는 아직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들어, 1992년 독일에 기록된 난민신청수는 43만을 넘어섰었다. 그 이후 난민신청수는 점점 줄어 1만9천여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2007년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난민신청수가 줄어들었던 시절동안 많은 난민수용시설들이 폐쇠됨에 따라, 현재 점점 늘어나는 난민신청자들을 수용할수 있는 시설이 많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눈에띄는 것은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기 직전인 11월,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보스니아, 코소보 등, 발칸반도 출신의 난민신청자들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곧 출범할 유니온-사민당 연정은 무분별한 난민신청을 줄이고 난민자격 미달인 신청자들의 독일체류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발칸반도의 국가들을 “안전한 국가”로 상향 등급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독일 현 내무부 장관인 한스 페터 프리드리히(Hans-Peter Friedrich, 기사당)는 디벨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민신청 자격과 관련해 몇몇 국가들의 등급조절의 필요성을 역설함과 동시에, 이 조치가 난민신청 자체를 거부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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