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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06:11
독일 사람 다수, 안락사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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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람 다수, 안락사 찬성 최근 독일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자신이 죽음을 맞이해야할 때 자신의 안락사를 도와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락사가 금지되어 있는 독일에 원점에서 다시 논의 되어지려 하고 있다.
(사진 출처: Tagesschau.de) 독일은 안락사가 금지되어 있는 국가이다. 하지만 지난 16일 취트도이체 짜이퉁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치권에서 안락사에 대한 새로운 규정이 논의 되어질 전망인 가운데, 최근 의료보험사GAK의 위탁으로 이루어진 여론조사 기관
Forsa의 설문조사 결과 독일의 다수가 안락사를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 행하는 안락사“에 대해 조사한 이번 설문결과, 응답자의 70%가 자신이 중병에 걸렸을 경우 안락사를 위한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70%의 사람들이 누군가 안락사 약물을 준비해 준다면, 스스로 약물을 먹고 안락사를 택할 용의가 있다는 것이다. 안락사 자체가 불법인 독일에는 구체적으로 의사가 아닌 사람이 자살에 도움을 주는것은 불법이 아닌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총 1005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구 동서독 지역간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안락사를 찬성하는 구 동독 지역의 사람들은 82%인 반면, 구 서독 지역에서서는 67%가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래전 부터 안락사와 관련해 활발한 토론이 있어 왔던 독일은 최근 독일 연방의회가 안락사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하려는 계획에 찬성하는 의견이 무려 79%에 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14-29세 연령층의 젊은이들은
86%가 찬성하면서 대다수의 젊은층이 안락사에 대한 정치권의 원점논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럽연합 내 안락사가 허용되고 있는 국가는 벨기에, 네델란드 그리고 룩셈부루크로 알려져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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