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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9:05
독일 실업률 호전될 것으로 기대, 반면 유로존 높은 실업률 장기지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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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업률 호전될 것으로 기대, 반면 유로존 높은 실업률 장기지속 우려
사진출처: FAZ online 2월 달 독일의 실업자 수가 약간만 증가했을 뿐 큰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7일 FAZ(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의 보도에 따르면, 2월에 약 314만 명이 실업자로 등록되었다. 연방 노동청이 발표한 것처럼, 이는 1월에 비해 2천명이 많지만, 전년 동기 대비 1만 8천명이 적은 수치다. 실업률로 환산하면 7,3%(2013년 7,4%)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프랑크 위르겐 바이제(Frank-Jürgen Weise) 연방 노동청장은 실업자 수가 약간 증가한 이유로 계절의 영향을 들었다. 상대적으로 따뜻했던 이번 겨울 날씨로 인해 건축업과 숙박업에서 더 적은 인원만 필요로 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2월에 노동 시장은 순조롭게 발전했다”고 말하며, “실업률은 다시 감소했고, 실업자에 대한 전망도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방 노동청의 조사결과에 대해 안드레아 날레스(Andrea Nahles,) 연방 노동부 장관은 앞으로 “독일 국민의 직업 활동 영역은 더 넓어지고 일자리 역시 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왜냐하면 노동력에 대한 수요는 좋은 단계에 있고, 2월에만 노동청에 약 43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등록되었는데, 특히 판매업, 융합기술 분야, 에너지와 전기 전자업체, 철강 및 기계 분야에서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여행사와 숙박업과 같은 서비스 업종에서도 많은 인원이 충원될 필요가 있다고 연방 노동청은 보고했다. 한편 독일의 실업률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유럽 국가의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경제 일간 Hb(Handelsblatt)지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유로존(유로화 18개국)의 취업 가능자 중 12%가 실업 상태였다. 이는 2013년 10월 이후로 나아지지 않은 수치다. 특히 24세 까지의 젊은 구직자들이 높은 실업률로 인한 취업 악조건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서 라즐로 안도르(Laszlo Andor) EU 노동위원회 위원은 “취업의 위기가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겠지만, 젊은 구직자들이 취업하기에는 여전히 끔찍한 상태”라고 말하며, 유럽 각국에 느슨한 통화정책을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그밖에 지난 1월 유럽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그리스(28,0%), 스페인(25,8%), 가장 낮았던 국가는 오스트리아(4,9%), 독일(5,0%) 순으로 집계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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