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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6 04:42
부모보조금, 출산후 직업활동 복귀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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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보조금, 출산후 직업활동 복귀 늘려 최근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일에 부모보조금 제도를 도입한 이후 어머니들의 출산후 직업활동 복귀가 증가했다. 출산휴가 이후 다니던 직장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더 증가했으며, 더불어 정규직 노동계약을 맺는 경우도 더 잦아졌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2일 독일 에센 지역의 경제연구소 RWI(Rheinisch-Westfälische Institut)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부모보조금이 어머니들의 출산후 직장 복귀가 잦아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연구결과 지난 2007년 독일의 부모보조금이 도입되어 온 이래 직업활동 중인 어머니들의 수가 10%가량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한 학자는 „어머니들의 노동시장과 관련한 인식과 태도가 달라졌다“고 설명하면서, „직업을 가지고 자녀를 둔 여성들의 노동시간이 전보다 더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출산휴가가 끝나고 난뒤 다니던 직장에 복귀하는 비율이 높아졌으며, 정규직 노동계약을 맺는 경우도 이전보다 더 잦아졌다.“고 연구결과를 알렸다. RWI의 이번 연구는 2006-2011년 사이 약 1만 1,600명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설문대상 어머니들의 절반은 부모보조금 도입 직후 자녀를 출생한 사람들로 부모보조금의 혜택을 받은 그룹이였으며, 다른 절반은 2007년 1월 1일 이전, 부모보조금 제도 시행 이전에 자녀를 출생해 부모보조금 혜택을 받지 않는 그룹으로 나뉘었다. 부모보조금 혜택을 받은 여성들은 부모보조금 혜택을 받지 않는 여성들보다5년 이내 또 다시 자녀를 출생하는 경우가 더 적은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30세 이전 첫 아이를 출산한 젊은 여성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연구자들은 무엇보다 젊은 여성들이 더 일찍 직업활동에 복귀하려는 성향 때문일 것으로 추측했다.
총체적으로 „어머니들의 노동시장과 관련한 인식과 태도들에 장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을 볼수있다“는 연구자들은 연구결과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다“라고 밝힘과 동시에, „부모보조금 제도 도입이 사회형태와 표준을 근복적으로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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