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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01:00
예상외로 위축된 독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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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로 위축된 독일 경제 독일의 경제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전반기 결과 1년전 이래 처음으로 경제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연방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인용해 지난 14일 보도한 독일의 주요 언론들에 의하면, 올 한해 2분기 독일의 국내 총 생산이 전 분기 보다 0.2%가 감소하면서, 독일 경제가 올해 전반기 예상보다 더 크게 위축되는 양상을 보였다. 무엇보다 감소한 수출량과 줄어든 투자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위기 등 세계의 정치적 위기들로 인한 불안감들이 독일 경제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독일 경제는 DAX지수까지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소비지수는 여전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년도와 비교해 독일 경제가 활기를 잃은 것으로 보이나 지난 4월 부터 6월 까지 0.8%의 국내 총 생산량의 성장을 보인 독일은 결과적으로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2분기 국내 총 생산을 계산한 통계청의 자료는 이전과 다르게 새로운 방법으로 산출되어 국제적 비교에 있어 더 유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학술연구에 쓰이는 비용지출이 이전과 다르게 투자분야로 분류되어 계산되어 진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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