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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 02:56
독일, 7월 한 달 무역흑자 사상 최대치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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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7월 한 달 무역흑자 사상 최대치 기록해
사진출처: Handelsblatt online 독일이 사상 처음으로 한 달에 수출로만 1010억 유로를 벌어들였다. 지난 8일 독일 연방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한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EU의 러시아 제재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수출 이익이 7월 한 달에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 8,5%나 증가했다. 연방통계청 관계자는 "이는 한 달에 발생한 최대 수출 기록"이라고 평하며, "BMW, Mercedes Benz와 같은 자동차 기업이 이 기록을 세우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출과 수입의 차이도 234억 유로에 도달해 한 달 무역흑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경제부는 한 달에 무역흑자 최대치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로 평년보다 늦게 시작한 여름휴가를 꼽았다. 실제 7월에는 휴가 일수가 적어 산업계의 주문과 생산이 급증했다. '베렌베르크 방크'(Berenberg Bank)의 홀거 슈미딩(Holger Schmieding) 수석 이코노미스트 역시 이번 수출 흑자 기록과 관련해 "산업과 수출이 강세인 '니더작센 주'(Niedersachsen)에서도 여름휴가가 한 달 가량이나 늦게 시작했었다"고 말했다. 특히 영국, 폴란드와 같은 유로존(유로를 통화로 사용하는 국가)에 속하지 않는 국가로의 수출이 늘었는데, 전년 동월 대비 15,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에 속한 국가로의 수출은 약 6,2%, 유럽연합(EU) 외 국가로의 수출은 약 7,2% 증가했다. 또한 6월과 비교해 수출은 약 4,7% 증가했고, 수입은 의외로 1,8%만 감소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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