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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20:58
2030년 독일 노동시장, 부족하게 될 직업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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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독일 노동시장, 부족하게 될 직업군은? 독일의 많은 사람들은 직업 선택시 자신의 개인적 관심사가 우선이다. 노동시장의 상황은 대부분 고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2030년 독일 노동시장의 상황을 예측한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앞으로 수요가 떨어지면서 실업이 예상되는 직업군과 수요가 증가해 일손이 부족해지는 직업군이 뚜렷하게 나뉜다.
직업교육 연방연구소(BBB)와 협력해 연구를 이끈 노동시장 및 직업연구소(IAB)의 연구결과 내용을 보도한 지난 16일자 포쿠스 온라인에 의하면, 오늘날 많은 학생들이 경영학 전공 선택을 원하고 있으나,
2030년 이들의 기회가 오늘처럼 클지는 의심해봐야 하는 문제인 것으로 보이고 있다. 각 지역의 인구변화와 경제구조를 분석해 15년 후의 일손이 부족하게 될 직업군을 추측한 바에 의하면, 2030년 독일 전역 무엇보다 의사와 같이 특별 면허시험이 필요없는 건강분야의 간호관련 인력이 약 15만 5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디자인관련 인력 또한 약 5만 6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회계관련 인력부족 또한 예상되어 약 3만 8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반대로 상업 및 영업 분야 직업의 인력 수요는 줄어들어 실업자 증가가 예상되었으며, 교사직업과 가계 판매원, 그리고 회계감사 및 경영컨설팅상담 관련 직업의 수요 또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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