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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16
독일, 물가 낮은 국가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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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물가 낮은 국가로 꼽혀
독일의 물가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독일 연방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한 '디벨트(Die Welt)'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의 소비자 물가는 EU 28개국 평균 물가보다 약 1,5%밖에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유럽, 남유럽을 제외하고 서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낮은 국가로 독일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물가가 가장 높은 국가는 스위스로 EU 평균보다 약 54,1%나 높았다. 그리고 나머지 상위권을 노르웨이(+48,1%), 덴마크(+38,0%), 스웨덴(+24,7%), 핀란드(+23,2%)가 차지하면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고물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들 국가는 특히 부가가치세와 특별소비세가 높아 이번 조사에서 상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독일과 인접한 국가 중 물가가 가장 낮은 곳은 체코(-35,8%)와 폴란드(-44,2%)였고, EU 소속 국가 중 물가가 가장 낮은 곳은 불가리아(-48%)로 조사됐다. <사진출처: Die Welt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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