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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2:48
나토 정상회담을 이유로 통행금지구역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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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슈트라스부르그에서 G20 정상회담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시위가 격렬하게 진행되면서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와중에, 독일 내에서도 나토 정상회담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에 대한 우려로 인해 회담이 열렸던 바덴바덴에 통행제한구역이 설정되는 일이 있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목요일 오전 정상회담 참여자들이 만찬을 하는 바덴바덴의 쿠어하우스(Kurhaus) 지역에 울타리를 쳐서 통행을 전면 금지하였는데, 저녁 늦은 시간까지 마크트플라츠(Marktplatz)에서 시청(Rathaus)까지의 통행이 완전히 금지되었다고 한다. 이 곳에서는 연방 수상인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CDU 기민당)이 미국 대통령을 영접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통행금지구역에 위치하거나 통행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은 약 240명이며 상점들은 약 100개 정도였는데, 4월 4일 토요일 10시까지 이 통행금지구역을 통행하려는 사람들은 경찰과 반드시 동행해야만 했다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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