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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22:26
독일 이주민, 비교적 빈곤한 삶에도 불구하고 삶에 만족
조회 수 2212 추천 수 0 댓글 0
독일 이주민, 비교적 빈곤한 삶에도 불구하고 삶에 만족 독일의 이주민들은 원주민들과 비교해 젊고 직업교육 과정에 있는 경우가 잦으나, 동시에 학력이 낮고 벌이활동을 하는경우가 더 드물며, 벌이가 더 적고 빈곤위험에 놓인 경우가 잦다. 하지만, 교육의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비교적 빈곤한 삶에도 불구하고 이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원주민보다 높은 모습이다.
2년마다 한번씩 발표되는 독일의 2016년 사회보고서(Datenrepots)가 출판되었다.
„이주와 통합“
주제에 큰 비중을 두고있는 이번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4일자 이주전문 매거진 MiGAZIN에 의하면,
요사이 독일은 다섯명중 한명은 외국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만 여섯살 이하 어린이들은 세명중 한명이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다. 2014년 약 1640만명의 전체 독일주민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8090만명이 최소 부모 한명이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들의 가장 큰 그룹인 590만명(36%)은 5,60년대 독일의 초대된 이주노동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이주민들의 평균 나이는 35세로 독일 원주민 평균 나이보다
11살이 더 젊은 모습이며, 더불어 미혼인 경우도 더 많고 직업교육을 받고있는 경우도 더 많으며, 퇴직자인 경우가 더 적다. 보고서에 의하면, 이주민들은 학력이 높을수록 실업인 경우가 드문 가운데, 만 15-64세 연령대 이주민들의
65%가 지난
2014년 직업을 가졌고, 독일 원주민들의 직업자 수치보다도 11%가 더 적은 모습이다.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실업률은
7%로 4%의 실업률을 보였던 원주민들보다 확연히 높다.
8%의 이주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출신국으로 인한 차별대우경험을 받은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0%의 이주민들이 독일에 계속 머물러 살기를 원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독일에서 가장 큰 이주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터키출신 이주민들은
66%만이 독일에 머물러 살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50살 이상 이주노인들의 빈곤율이 비교적 높은 가운데, 5,60년대 이주노동자였던 이주민들의 2/3가 직업교육 졸업장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이들의 절반만이 지금까지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5,60년대 이주노동자들의 25%이상은 이미 연금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비교적 빈곤한 삶을 살고있는 것으로 나타난 독일 이주민들은 독일 원주민들과 비교해 자신의 삶에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래를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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