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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23:46
독일 수출 전월 대비 1,8%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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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출 전월 대비 1,8% 하락해 세계 경제 둔화로 독일 수출량이 감소했다. 8일 연방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한 <슈피겔>의 보도에 따르면, 5월 수출량이 전월 대비 약 1,8% 하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8월 이후 가장 크게 하락한 수치다. 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수출량이 약 0,4%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수입량은 0,7% 증가할 것이라는 그들의 예상과 달리 약 0,1% 증가했다고 연방통계청은 발표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보면 수출량은 약 1,6% 증가했고 수입량은 약 0,1%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10억 유로의 흑자를 보였다. 폴커 트라이어 '독일상공회의소(DIHK)' 소장은 "독일 수출은 활기 없는 한 해를 보냈다"며 "유럽연합(EU) 외부에서 국제 위기와 낮은 유가로 경제가 성장하기 어려웠다"고 보고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투표 결과로 후반기 독일 수출 전망도 어두워졌다. DIHK는 향후 대 영국 수출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DIHK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 5,600 곳의 기업 중 대다수가 영국 지사에서 인원 감축 및 투자 축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입장에서 영국은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다. 지난해 영국에 수출한 물품과 상품이 약 900억 유로에 달했을 정도다. 독일 기업 경영인들이 영국의 EU 탈퇴 후 무역장벽을 우려하고 있는 이유다. 한편 연방통계청에서 배포한 '2015년도 독일의 무역파트너 순위' 연례보고서를 보면, 독일의 주요 수출국 10위권에는 대부분 유럽 국가가 차지했고, 중국 5위, 한국 17위, 일본 19위로 나타났다. 그리고 독일의 주요 수입국은 중국,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가 각각 1~5위를 차지했고, 일본 15위, 한국 27위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Der Spiegel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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